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독박육아에 지친 저에게 주는 선물

안녕하세요~ 저는 까불까불 삼형제를 둔 직장맘이랍니다.
남편과 저는 5일 근무라 항상 육아, 살림을 나누어서 했었는데
올 해는 남편 회사 물량이 많아져서 토요일, 일요일에도 혼자 육아,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독박육아라고 표현하지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은 방학이라 심심하다고 아우성
삼형제 데리고 이곳저곳 물놀이 다니고, 마트, 아울렛, 영화관, 박물관 등
여기저기 자기 의사로 움직이고 표현하는 아이들을 통제하느라 일요일 밤이 되면 저도 힘이 빠져 차라리 월요일부터 금요일 회사에서 체력보충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올해는 계속 남편은 주말 근무를 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곧 아이들 방학도 다음주면 끝나고^^
그러면 저를 위한 시간적 투자를 하고 싶어요
회사 휴가내고 못만났던 친구들과 먹방투어, 수다투어 하고싶구요.
항상 남편과 아이가 우선인 저의 연차지만.. 하루쯤은 저를 위해 투자해도 되겠지요?
오늘 남편에게 휴가 이야기를 하며 허락(?) 맡을려구요
박혜림님이 용기내주세요
신청곡 : 양희은 '엄마가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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