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2015년과 이별준비중
그동안 활기찬 림디 목소리 들으며 샤방샤방하게 보냈습니다.
2015년을 마무리하며 몇자 적어 보네요.
벌써 12월하고도 16일이 지났으니 2015년도 15일도 체 남지 않았네요.
2015년이 추억 속으로 넘어가고 있네요.
요즘 연말이라 그런지 길거리나 술집에 가보면 트리에서 불빛이 반짝반짝이고 크리스마스 노래가 흘러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마냥 신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올 한해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은 해 이었습니다.
때로는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좋은 사람들이 함께라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지 싶네요.
힘들고 지칠 때면 말없이 믿어주고 지지해준 가족, 친구, 부모님 때문에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는 지금 계획했던 일은 하나도 이루지 못했고 해결해야 일들이 많이 남아있어
어떻게 2015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을 계획해야 할지 망막하네요.
이제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지난날의 짜증과 슬픔은 모두 잊고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2016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네요.
2016년은 원숭이해 “병신년”이라고 하는데 어찌 보면 욕같기도 하지만 왠지 재미있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원숭이 마냥 재주 좀 많이 부려서 좋은 일, 돈 많이 버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사랑은 곱하여, 나누는 행복이 넘치는 2016년을 만들어 봐야겠네요.
웃다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일도 잘 풀리겠죠?
우리 모두가 2016년에는 꼭 준비 잘 잘해서 뜻하는바 모두 다 이루어져서 내년 이맘때는 행복이 오늘 눈처럼 소복히 쌓여서 좋은 일만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는 유난히 주위에 아픈 사람들이 많았는데 2016년에는 아픈 사람 없이 모두가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2016년은 큰 변화가 있을 저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욕심내 봅니다.
정희가족들 마무리 잘하시고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우니 적당히 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조금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김창완 청춘 신청합니다.
아참 12월 18일이 친동생 같은 동생 서연이의 생일입니다. 축하해주세요.
동상 생일 축하해. 이제는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
우리 우정 변치말자는 약속 잊지 않았지? 건강해야 약속 지킬수 있는거야.
너라는 좋은 동생가 아니 친구가 옆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생일 축하 사이다 한잔 어때? 서연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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