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11월 27일 사랑하는 아빠 생신 추카추카~~해주세요^^

림디~!!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광주지역에 첫눈이 내려 마음이 너무 들뜨고 행복합니다

11월 27일은 사랑하는 저희 아빠의 63번째 생신이세요~~
세월이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게..아빠 연세가 많이 드셨네요..
제가 나이들어가는 만큼 아빠도 늙어가시는거겠죠..
매일 매일 얼굴뵈니 잘 몰랐었는데
어느 날 문득 아빠 얼굴에 주름과 하얀 머리카락을 보면서
가슴이 아려오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철없는 장녀로 태어나서
아빠랑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아빠 말씀 일부러 안듣기도 하고..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빠한테 저는 참으로 못된 딸이었네요..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효도는 부모님을 위한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를 위한거라고 하네요
살아계실 때 옆에 계실 때 더욱 잘해드려야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지금껏 자식들을 위해 희생한 우리 아빠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아빠가 나의 아빠라는 사실이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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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은요~~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 틀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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