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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윤이 두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김귀빈씨 금호동의 소진이 소윤이 엄마를 기억하시는지요. 지난 12월 제 생일
에 사연을 보내서 방송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축하할 일이 있을때 마다 사연을 보내주시라는 말씀에 주저하지 않고 사연을 띄웁니다.
오늘이 저희 둘째 아이 두번째 생일을 맞이했답니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돌잔치도 못해줘서 서운했는데 오늘은 케잌이라도 하나 놓고 축하를 하려합니다.
아참 시어머님께서 오늘 기독교 병원에서 수술을 하셨는데 다행히 잘 되셨다고 남편으로 부터 전화가 왔어요.
내일 2차 수술도 잘 됐으면 좋겠구여. 어른 회복 하시라고 전해주세요.
p.s 지난번에 보내주신 문화상품권과 온천이용권 유용하게 잘썼습니다.
고맙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723-16번지 2층 202호
김연화 371-1565 019-492-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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