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기
친구야 미안해
저에게는 중학교 2학년부터 친해져서 여태껏 티격태격거린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를 제가 새우라고 부르거든요.
눈이 새우처럼 작다고 자꾸 이름대신 재미로 놀려부르곤 했는데요.
그런 그 친구와 우정을 가져온지가 어느덧 6년이 되어가네요
대인관계가 그렇게 넓지 않은 저로서는 그 친구는 둘도없는 보물과도 같지요.
하지만 그 친구에게 제가 허물없이 편하게 지내다보니,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서.
그런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제 대신 전해주실래요?
제가 미안하다고 하는 것보단 사연을 올려서 방송으로 그 친구가 제 진심을 들을수있도록 하고 싶
어지네요
툭하면 못난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또 만날때면 친구에게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푸는것처럼 짜증
을 자주 내게 되는데요. 어디선가 읽은거같아요.
친하면 친할수록 예의라는것을 갖춰야 된다는것을 알면서도 왜 자꾸 그렇게 되는지..
힘들때마다 고민을 털어놓고 힘들땐 힘들다고 옆에 기댈수있는..새우양같은 친구가 있어서 정말 고맙
고 미안해요. 새우양 ^^ 내가 진짜로 겉으로는 툭툭대도 속으로는 너 많이 좋아하고 있는거 알지?
맛있는거 나중에 꼭 사줄게~ 아프지말고 우리 서로에게 수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대로 함께 할수
있는 친구가 되자. 화이팅!
신청곡은 그 친구가 좋아하는 노래 SS501-U R man 들려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