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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 편지
얼마후 25일이 저희 장모님의 생신입니다.
그런데 광주로 이사오고 나서는 통 찾아뵙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기회에 맏사위로서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참여합니다..
어머님 저 손서방 입니다.
잘 지내시죠.
늘 사위가 아니고 내 자식 이라고 내 큰 아들이라고
말씀해주시고 힘든 일 있을때마다 제 편이 되어주시는
어머님 덕분에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 사랑에 보답을 못해드리고 있어서 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이번 생신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 약속을 어길것만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9년전에 은주 데려올때만 해도 고생 안시키고 잘 살테니
아무 걱정마시라고 약속 드렸지만
아직도 그약속을 못지키고 고생만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많이 걱정 하신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저희가 형편이 여의치가 않아서 걱정만 끼쳐드리고 있네요.
하지만 아직 저희가 젊고 건강하니 앞으로 어머님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생활 하겠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겟습니다.
그러니 지켜봐주시고 계속 격려해 주세요..
어머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사랑합니다...
010-825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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