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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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하고 감사드려용!!1


12월14일 시옴마 이 옥 희여사님의 65번째 생신이십니다.ㅎㅎㅎ


봄.겨울이면 장독대에서 김치퍼오고 고추장 퍼오고 여름이면 콩깍지 다 까놓은


콩들 거둬들여오고 가을이면 밤이며 호두 대추 다 따오는 못된 며눌이랍니다.


어머니 생신인데 이번에 직장일땜에 바빠서 가보지도 못해요.ㅜㅜ


어머닌 괜찮다고 시간날때 담에 오면 된다 하시지만 맘이 편칠 않습니다.


갖다 먹을땐 직장에서 파김치가 되어서도 후딱 다녀오면서 어머니 생신땐


이렇듯 쏘옥 빠지니 저 속보이죠.


ㅠㅠ..근데 이번엔 어쩔수가 없어요.


말일이라 일이 밀려서...엄마 죄송해요.


시어머니를 그냥 엄마라 부른답니다.


남편이 형제하나 없는 외동이라 딸이 없으셔서 그런지 엄마라고 하는 걸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울엄마 생신 저 대신 마니마니 좀 축하 좀 해주세요.

신청곡은 요즘 엄마가 흥얼거리는 이승현씨가 부른 잃어버린세월 입니다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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