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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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뛰뛰빵빵 오라버니 59회 생신 축하 부탁 드립니다.

홍진선님 참하고 예쁘게 복스럽게 생기셨네요 전라도 말로 귄 있게 생기셨어요(저는 거

짓말을 안합니다.)

저는요 서울에 살아요 가끔 해남 친정에 가면 들리는 전라도 내고향 사투리들이 너무

도 정겹답니다. 10월 31일이 사촌오빠 생신이라서 큰 희망과 설레임을 갖고

일주일 전부터 광주 MBC에 들어오면 컴퓨터가 꺼지고 꺼지고 해서 이제서야 들어왔습니

다. 그동안 얼마나 애가 탔는지 몰라요 왜냐구요 사춘 오빠 생신은 다가오는데 축하

사연을 올릴수가 없으니 애가 탈수 밖에요.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꼭 읽어보시고 축하 해 주시면 더이상의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어떤 오빠인지 소개 할게요.

해남에서 개인택시 운전을 합니다. 보통때는 개인택시지만 걸핏하면 팔순을 넘긴 친정

부모님의 119 구급차가 되기도 하고 (부모님은 아무리 아파도 구급차는 무서워서 못타

신답니다. 오로지 오빠 택시만 기다린답니다. 집이 관주인지라 광주에서 쉬고

계시다가도 부모님이 아프시면 달려가기를 무지 많이) 자가용이 되기도 한답니다.

저희 형제들은 모두 서울에 있는터라 친정집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해 주십니다.

심심하면 용돈 드리다 철철이 과일 사다드리다 연로하신 부모님 병원 신세 질때마다 입

퇴원은 도맏아 하며 따분하다며 오빠집에서 TV 가져오는것부터 시작해서 불편하지 않

게 최선을 다 합니다.. 부모님과 전화 통화만 안되도 오빠게 물으면 모든게 해결됩니

다. 오빠도 삼남매 키우고 자립시키느라 힘드실텐데 숙부모인 저희 부모님께 정말 없어

서는 안될 조카랍니다. 오빠께서 부모님께 효도하시는거 자랑할게 많지만 이정도만...

광주 MBC방송으로 충분히 축하 받을만 하죠?

******저희 오남매는 오빠를(해남 개인택시 2002호 박홍순) 존경합니다. 오빠 생신축하

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무사고 운전하시길 빕니다.*******

사촌동생 애란올림 (집에서 부르는 이름을 사용해야 아실거에요)


혹시 선물또 주신다면 오빠께 보내주시면 매우 감사할게요(아마도 로또 당첨보다도 기

뻐 하실거예요) 박 홍순오빠 전화 011 - 608 - 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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