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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백신 휴가 못 쓰는 노동자들 여전히 많아... 백신 휴가 '권고' 아닌 '의무' 돼야(직장갑질119 김기홍 노무사)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하면서
현장에서는 ‘백신 휴가' 제도도
함께 도입이 됐습니다.
접종 후에 발열이나 통증으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을
배려하겠다는 차원이었는데요,
하지만 이게 의무가 아니고 권고 사항이다보니
실상에서는 직장인들이
회사의 눈치 주기와 갑질에
백신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공개했는데요,
직장갑질119 김기홍 노무사, 연결해서
이야기 듣겠습니다.
/인사/
1. 백신접종을 하고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근로자 분들… 노무사님 주변에도 많이 있나요?
2.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 도리어 업무에 피해를 주거나 차질을 빚은 경우들도 있겠네요?
3. 현재 정부가 권고하는 ‘백신휴가’… 어떤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4. 그런데 실상 이 백신휴가를 맘 편히 쓰는 직장인들이 드물다고 들었습니다. 직장갑질119가 ‘백신갑질'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고 들었는데, 접수된 제보
는 어느정도?
5. 제보자들이 근무하는 기업의 형태는 주로 어떤 곳이었는지?
6. 백신갑질, 부당한 사례로는 실제 어떤 경우들이 있었는지?
7. 백신을 맞고도 편하게 쉴 수 없는 현실… 아무래도 강제 조항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8. 국가가 맞으라고 해서 맞았는데, 누구는 쉬고 3일 누구는 아픈 데 일을 한다… 이 자체가 차별이라고 보여지는데?
9. 다른 나라들은 백신 휴가 제도가 잘 정착돼 있는지?
10. 아직 백신 미접종자들이 남은 데다 추가 접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금이라도 나서야 할 부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