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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 광산구, 윤상원 홀 마련에 5월 정신 기린다(김삼호 광산구청장)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고 윤상원 열사,
윤상원 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광산구청에 마련됐습니다.
광산구청 대회의실을 '윤상원홀' 이라고 명명한 건데요.
윤상원 열사의 생각과 활동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길 바라는 광산구의
바람이 담겼다고 합니다.
김삼호 광산구청께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사/
1. 5.18 40주년, 구청장께서는 어떤 소회가 드셨는지
2. 김삼호 구청장에게 5.18의 의미는?
3. 광산구청 내 윤상원 홀이 마련됐다고 하던데요. 어떤 취지인지?
(구청 7층 대강당 윤상원홀, 5월14일 제막식, 제막식에 앞서 윤상원홀 외벽에 설치한 현판 아래 ‘시대의 들불’ 문구가 담긴 윤 열사의 흉상 부조물도 설치했다. ‘이제 너희들은 집으로 돌아가라. 우리들이 지금까지 한 항쟁을 잊지 말고 후세에도 이어가길 바란다.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그러나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
4. 여러 장소가 있었을텐데, 구청 대강당으로 정한 이유는
(시민과 공무원이 한 달에 한 번씩 구정에 대해서 함께 계획세우고, 회의하는 장소)
5. 수 많은 열사 가운데 윤상원 열사를 선택한 이유는?
6. 윤상원 열사는 누구이고, 광산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광산구 임곡 천동마을 출신, 광산 민주주의의 상징)
7. 광산구는 5.18 40주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황석영 토크 콘서트, 아카펠라그룹 공연, 코로나 19로 인한 수고와 격려 위로를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주먹밥을 통해서 나눔, 청장께서 직접 배식에 나서, 윤상원 열사 생각에서 김원중, 박강수의 버스킹콘서트)
8. 행정이 5월 정신을 구현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게 한다.. 리더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행정기관 최초로 5.18 열사 가운데 이름을 달게 됨)
9. 시민들, 구청직원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10. 앞으로 5월 정신이 왜곡되지 않고, 뿌리 깊게 자리하도록 광산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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