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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청소년 성교육,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이명화 센터장)
디지털 성범죄는 날로 진화하고 있고
세 살 먹은 아이도 스마트폰을 다를 줄 알지만,
그에 반해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은 찾아보기 힘든 현실입니다.
엔번방 디지털 성착취 사태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주요 가해자와 피해자로 떠오르면서
청소년 성교육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난 2001년부터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를 이끌며
청소년 성교육과 성상담을 해온 이명화 센터장과
청소년 성문제 실태와 성교육 개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센터장님, 안녕하세요?)
1.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소개부터?
2. 오래전부터 청소년의 성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계셨는데요. 청소년의 성에 대한 인식도 변화를 겪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3. 엔번방 사태가 드러나면서 피해자와 주요 가해자 모두 미성년자가 많아서 충격을 줬습니다. 청소년들이 기존의 성폭력과 디지털 성폭력을 어떤 식으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4.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범죄자들이 미성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학교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까?
5. 교사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더 문제라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6. 공적 교육기관인 학교에서 성교육이 제대로 안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7. 최근에 성교육 관련 단체들이(포괄적 성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네크워크)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고 하던데요.
-엔번방 사태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부의 의지?
-‘학교 성교육 표준안’ 과 그에 대한 개선책은?
8. 현실적으로 성교육에 대한 요구는 늘고 있고. 디지털 성범죄 형량을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가정에서 성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학부모들 고민도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로서 올바른 대처법은?
9. 성폭력, 성범죄에 있어서 단순히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교육은 한계가 있을 것 같구요. 국가적인 성교육 정책을 제언해보면?
10. 다른 나라에서 실시되는 좋은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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