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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백운고가 철거, 교통 체증 심각 우려(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2과 권양석 과장)
31년 만의 백운고가차도 철거를 앞두고
광주 전남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원체 교통정체가 극심한 곳인데다
백운광장이 광주 남구와 나주, 영암 등을 잇고 있는 만큼
교통 혼잡이 불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철거 공사... 어떻게 진행이 되고
광주시에서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대책들을 세워놓고 있는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2과 권양석 과장을 통해 듣겠습니다.
/인사/
1. 백운고가차도, 언제 어떻게 개통이 됐고
또 지역민들에게는 어떤 역할을 해 왔었는지?
2. 하지만 상습 정체 구간인 만큼
교통 체증이 매우 심한 곳이기도 한데?
3. 백운고가를 놓고 오랜 시간 철거 논란이 거듭 돼 왔습니다.
개통 직후부터 여러 문제들이 불거져 왔는데
이 부분도 짚어보죠.
(당초 고가차도를 만들 때 인근 경전선 철도를 피하기 위해 급경사와 급커브로 시공한 게 화근. 도심 미관 저해와 상권 악영향 등을 근거로 한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끊이질 않았음.)
4. 여러 문제와 논란이 있었음에도 고가 철거가 쉽지 않았던 이유는?
5. 모레 4일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이 시작이 되죠.
대략적인 고가 철거 계획은?
6. 철거공사 시작 전부터 일찍이
도로 용량을 증대하는 작업을 진행해 오신 걸로 아는데?
7. 그러나 철거 공사로 인한 교통 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이와 관련해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어떤 대책들을 세워놓고 있는지?
8. 하지만 문제는, 우회도로와 신호체계 개편만으로
넘치는 교통량을 소화할 수 있느냐일 텐데요,
시민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은 없는지?
9. 철거 공사와 함께 다른 공사들도 시행이 되는데,
교통 혼란이 없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남광주역에서 농성역으로 이어지는 지하차도 공사도 한꺼번에 시행...)
10. 공사가 진행될 4년 동안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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