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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코로나19로 본 일본의 민낯(세종대학교 호사카유지 교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가 또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그간 훌륭한 방역 시스템을 선보인
대한민국의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됐고,
국가적 위상과 국민적 자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옆 나라 일본의 상황은 많이 다른데요,
감염병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결국 긴급사태 시한이 이 달 31일로 연장 됐습니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선진국임을 강조해왔던 일본...
이번 코로나19로 그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듯 한데요,
세종대학교 호사카유지 교수,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1. 일본의 코로나19... 현재 상황은 어떤지?
2. 일본 국민들의 불만, 불안감은 어느정도?
3. 일본의 코로나19 대응책... 전반적으로 문제점이 많이 드러났는데?
(행정무능을 보여준 ‘코 가리개’ 마스크, 의료현장에서도 필요한 장비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 의료진이 개인적으로 장비를 구비하는 사태가 벌어짐..)
4. 대부분의 학교들이 사실상 휴교 중인 상황인데,
일본의 일부 초등학교가 시행한 온라인 개학도 논란이 컸습니다?
(아이들은 학교, 교사는 집에서 수업을 하는 ‘이상한’ 입학식..)
5. 수차례 논란을 빚었던 일본의 ‘골판지 정책’...
그 배경에는 아베 신조 총리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아베 총리의 친형인 아베 히로노부가 2012년부터 포장 자재·골판지 제품 거래를 주로 하는 미쓰비시 상사 패키징 주식회사 사장이라는 점이 알려짐..)
6. 촛불로 세상을 바꾼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이런 상황 속에서 일본 시민들은 왜 잠잠한 것인지?
7. 아베 지도부의 리더십과 의료체계.. 그 수준을 평가해본다면?
8. 일본의 이런 대응책이 일본 사회에 가져올 경제적, 사회적 손실은?
9. 훌륭한 대응을 보여준 한국의 방역 시스템을 따르는 것이
현재 일본의 위기를 극복하는 큰 해결책 중 하나가 될 텐데,
손을 뻗지 않는 일본... 그 이유는?
10. 앞으로 일본 내 상황과 대응 전망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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