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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5.18민주화운동 40주년 의미와 주요행사(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조선호 사무처장)
올 해 40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40주년에 맞춰 추진해온 행사들이 축소되기도 하고요.
5.18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야제는 취소됐습니다.
행사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는데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조선호 사무처장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코로나 19 사태로 행사 준비가 예전 같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준비에 어려움이 많으시죠?
2.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40주년이 갖는 의미는?
3. 그러나 진상규명이나 역사왜곡 등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이 많지요?
4. 올 해 40주년 행사 주제가 ‘기억하라 오월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 으로 정해졌는데,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나요?
(5.18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5.18의 진실을 밝혀내고 1980년 5월 해방광주가 경험했던 자유와 평등의 대동세상을 한반도에 꽃피우자는 의미)
5. 올 해 40주년 행사의 핵심,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췄는지요?
6. 그런데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행사 차질이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어떤 행사들이 축소되고 취소됐는지?
(전남에서 열릴 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문화제, 전야제 취소, 대안은?)
-광주인권상 시상식, 광주아시아 포럼 등, 국제행사 차질은 없는지?
7.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하는데요.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요?
(5,18 국민행사위원)
8. 지난 3월에 5.18 전국화 차원에서 광주시와 서울시가 함께 40주년 행사를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주와 서울시가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추진하게 된 배경은?
-광주와 서울, 서로 다른 공간에서 어떤 내용의 행사들이 추진되나요?
9. 5.18 정부 기념식을 옛 전남도청 앞에서 치르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됐는데, 최종 결과가 나왔습니까?
(광주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보훈처 소속의 국가행사라 보훈처 결과가 나와야. 대통령 참석 시 예상되는 경호 애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는 게 보훈처 입장, 아직 확답은 없음.)
10. 코로나 19 때문에 제대로 된 행사가 진행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최근 광주와 대구가 코로나19 달빛동맹 병상을 나누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게 바로 5월 정신, 광주정신이 아니겠습니까?
11. 행사진행에 대해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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