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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코로나19 입시 혼란, 교육부의 제대로 된 현장 파악과 현실 직시 필요(김용근 입시전략연구소 김용근 소장)
내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이 실시됩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그간의 학습 공백, 다가올 중간고사, 거기에 학생부 작성까지...
시간과 일정에 쫓기는 수험생들은 혼란의 연속일 텐데요,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수험생들..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대비해야 하는지
입시 전문가 연결해서 도움되는 이야기들 듣겠습니다.
김용근 입시전략연구소, 김용근 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사상 초유의 학업 공백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고 수능 일정이 미뤄지는 이런 때...
우리 수험생들의 심리적 압박감이나 혼란은 어느정도일까요?
2. 수능이 미뤄지긴 했습니다만 고3 수험생들..
개학 이후에 정말 숨 가쁜 1학기를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일정을 맞게 되나요?
- 개학 이후... 정상 수업은 가능한 상황인지?
3. 예년과 대비해보면 5주 가량 늦게 정규 학기를 시작하게 된 셈입니다.
이렇게 학습 리듬이 크게 바뀌면
수험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4. 고등학교 3학년 첫 수능모의고사는 이미 두 차례가 미뤄졌습니다.
오는 24일로 연기가 되긴 했습니다만
현재까지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가늠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요?
5. 고3 1학기는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생활기록부에 적히는 내용도 크게 줄 수밖에 없겠죠?
6. 특히 문제는 학생부 전형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자율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같은 비교과영역인데,
관련한 활동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겠어요?
7.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8. 수시에 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언제,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9. 온라인 개학 대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예체능 학교들도 문제가 큽니다.
정부 지원안이 인문계학교 중심으로 짜여 있다고 지적하는데,
어떤 방법을 모색해야 할까요?
10. 재수생과의 경쟁도 부담일 듯한데,
고3 학생들... 재수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부분이 있을까요?
11. 고3 학생들을 위해 구제책을 만들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2021년 입시를 치르게 될 수험생들에게
어떤 현실적인 대책들이 마련돼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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