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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보육교사 임금, 꼼수 삭감(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보육지부 함미영 지부장)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원 중인 전국의 어린이집 가운데 일부는
정부의 지침을 어기고 부당한 방식으로
보육교사들의 임금을 깎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육노조의 주장인데요,
노조에서 실제로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보니
이런 실태가 확인이 됐다고 합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직접 이야기 듣겠습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동조합 보육지부 함미영 지부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코로나19로 전국의 유치원이 휴원 중인 상황이고...
보육교사들은 대부분 정상 출근을 하고 있나요?
2. 지난 달, 보건복지부가 각 지자체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압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3. 정부가 긴급 보육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인데,
그런데 실제로 조사를 해보니까
교사에게 가야할 인건비가 어린이집 회계에 쌓이고 있다고?
- 무급 휴가와 연차 휴가...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던가요?
- 농어촌 지역에는 ‘농어촌 추가 보육 수당’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 또한 제대로 지급이 되지 않고 있다고?
4. 보육교사들에게 가지 않는 돈.. 그렇다면 이건 어디에 쓰이고 있는 겁니까?
5. 일부 원장들이 이런 행동들을 정당화하는 방식은?
6. 이런 급여 문제는 결국 원장 개개인의 양심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네요?
7. 애초에 보건복지부의 공문을 보육교사들이 공유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8. 이런 부당함에 교사들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돼 있나요?
9. 일부 어린이집의 임금 꼼수 삭감... 보육노조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은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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