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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문희상 국회의장의 일제강제징용피해자 해법안, 논란이유?(윤미향 이사장/정의기억연대)
최근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일 갈등을 풀기 위한 해법 안으로, 한국과 일본 기업이 낸 돈에,
국민 성금과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화해치유재단의 잔여금을 합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주자는
이른바, 1+1+α 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강제 징용 피해자들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고요.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의기억연대는 백지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문희상 의장의 해법 안이 논란이 되는 이유와
어떤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지, 들어보겠습니다.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이사장, 연결합니다.
/인사/
1. 가장 궁금한 부분이 왜 지금 시점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안을 꺼냈는가.. 하는 부분인데요. 의도를 어떻게 보십니까?
2. 문희상 국회의장의 해법안, 1+1+α 안에 대한 핵심 내용은?
3. 정의기억연대에서는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백지 철회를 해야한다..이것은 2015 한일 합의보다도 훨씬 후퇴한 것이고 위안부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그런 법안이다. 무엇보다도 그 화해치유재단 잔여금을 거기다 포함시키겠다라고 하는 이런 발상은 2015 한일 합의 이후에 벌어졌던 한국 내의 상처들, 갈등들 다시 재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는 입장을 굉장히 강력하게 전달)
4.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5.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정확히 어떤 내용입니까?
6. 일본 내부에서는 문희상 해법 안에 대해서 긍정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요
7. 결국은 일본 정부와 기업이 배상 책임을 인정하도록 하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본이 태도를 바꿀 의도나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 보이는데요. 이사장께서 최선의 해결법을 제시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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