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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세월호 구조, 수색 중간발표. 유가족 입장과 주장(정성욱 선체인양분과장/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지난 달 31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가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수색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참사 당일 투입된 헬기가
해상에서 구조된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아닌
해경 간부들만 태운 것으로 밝혀졌고,
‘명백한 국가에 의한 살인’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발표 현장에 있었던 유가족들은
또 다시 분노하고 좌절했는데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정성욱 선체인양분과장, 연결해서
당시 분위기와 이번 발표에 대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인사/
1. 지난 달 31일에 있었던 ‘세월호 참사 중간발표’에서
세 번째 희생자 구조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이 밝혀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는지?
- 분과장님도 현장에 계셨다고?
- 어수선하고 침통한 분위기였을 듯 하다... 유가족들 반응이 어땠는지?
2. 이송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닌지?
3. 그동안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가 ‘국가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이번 조사 내용이 이것을 명백히 증명해주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4. 추후 추가조사를 통해 문제가 더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지?
5.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유가족들이 주장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6.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도 5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억눌러왔던 울분이나 한도 많으실 겁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고 또 어려웠는지?
(ex. 세월호 타령 그만해라/ 보험금 받으려고 한다 등등..)
7. 정부에, 또 언론에 요구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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