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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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진도군 연안 정화 행사 연출 논란(최송춘 공동의장/목포환경운동연합)

전남 진도군이 해양 쓰레기 6톤을 미리 해변에 버린 뒤
연안 정화행사를 연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다 정화의 날 행사를 위해 바다 쓰레기를 일부러 버렸다...
과도한 연출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장에 있었던 목포환경운동연합 최송춘 공동의장, 연결해서
어떤 내용인지 듣겠습니다.
 
/인사/
 
1. 국제 연안 정화의 날. 어떤 행사였습니까?
 
2. 그런데 진도군이 바다 정화의 날 행사를 위해서
일부러 쓰레기를 버려두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양이 어느 정도였나요?
 
3. 진도군은 쓰레기를 어떻게 모았던 건지?
 
4. 행사 현장.. 원래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곳이었는지?
 
5. 펼쳐놓은 쓰레기로 현장에서 항의나 논란은 없었는지?
 
6. 쓰레기를 모아서 펼쳐놨다가 다시 수거한다...
캠페인이고 퍼포먼스가 아니라
보여주기식 쇼와 다를 바 없는 것 아닙니까?
 
- 이전에도 이런 행사가 있었는지?
 
7. 진도군은 해양쓰레기를 갖다 놓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먼저 퍼포먼스 요청을 해서 이행할 수밖에 없었다 라고 말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문제 삼거나 대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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