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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평양 남북정상회담 1년 성과와 앞으로 과제는?(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지난 해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때 까지만 해도
북미 대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지난 2월 ‘하노이 노딜' 사태를 비롯한 많은 부침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보폭도 좁아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남북 대화와 교류·협력의 공백이
장기화로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이 달 하순 쯤 열릴 예정인
북미 실무협상에 기대를 거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평양 남북정상회담 1년, 그 의미를 되돌아보고요,
앞으로 과제도 전망해보겠습니다.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과 인터뷰 준비돼 있습니다.
/인사/
1.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1년이 됐습니다. 당시 소회부터 밝혀주신다면?
(북한 주민을 상대로 한 첫 연설, 그 상징성은 평화 공존의 방향으로 가는 기대감)
2.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채택했던 ‘평양공동선언문’ 은 상당히 큰 의미를 담았었지요?
3. 또한 성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4.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 후 1년이 지난 지금, 그때 기대가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5. 그 이유는?
6.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도출 없이 결렬 된 이 후, 한반도의 대화 흐름을 이끌고 갈 동력이 사라졌다. 이런 평가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남북 간의 소통 역시 원활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8. 특히 북한이 올 해 들어 남북관계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유는?
9. 정부는 이 달 하순 쯤 열릴 예정인 북미 실무협상을 좀 지켜보겠다... 이런 입장인데요. 남북관계 복원 전략을 어떻게 보십니까?
10. 근본적으로 남북 관계가 아직도 북미관계를 비롯한 큰 틀의 정세에 묶여 움직이는, 다시 말해서 구조적 취약함이 최근 정체 국면에서 드러난 것은 아닌지?
11. 우리 정부가 가져가야 할 남북관계 복원 전략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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