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원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광주시교육청이 통폐합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연령별 학급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공립 병설유치원을 재구조화하겠다는 것인데,

병설유치원의 수가 줄어듦으로써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학부모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병설유치원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 관련 이야기 듣겠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 윤정현 위원장, 연결합니다.

/인사/

1. 먼저 청취자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병설유치원, 단설유치원, 사립유치원의 차이부터 정리를 해주신다면?

2. 지금 광주시교육청이 병설유치원 통폐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죠.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인 건지?

3. 병설유치원의 정원 미달… 그 실태는 어느정도?

4. 병설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5. 이런 상황에서 ‘통폐합’ 카드를 꺼내든 교육청…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6. 하지만 학부모들은 병설유치원의 경쟁력 강화 해법이 정말 통폐합 뿐이냐… 이렇게 반발을 하고 있는데?

7. 통폐합을 하게 되면 불편을 느낀 학부모들이 도리어 사립유치원으로 몰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

8. 교사노조에서는 통폐합과 더불어,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계시는데, 그 이유는?

9. 교사노조 측이 적절하다고 보는 유치원 학급 편성 기준은?

10. 마지막으로 공립유치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