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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KT ‘통신망 마비’, 국가 재난 될 수도!(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
우리 사회는 치안, 의료, 교통, 금융 같은 대부분 인프라가
디지털 통신망으로 촘촘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KT 네트워크 사고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서,
사회 기능이 마비되는
이른바 ‘디지털 재난’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이런 통신망, 네트워크 사고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 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우리 사회가 한 시간 넘게 대혼란을 겪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일상이 멈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사고였던 것 같습니다? 교수께서는 어떻게 보
셨는지?
2. KT는 원인에 대해 디도스 공격이라고 했다가 라우팅 설정 오류 같다...라고 했는데, 원인 분석이 왜 정확히 나오지 않을까요?
3. KT의 통신 먹통 사고는 처음이 아니지요?
-2018년 11월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
4. 요즘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서 우리가 모든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데, KT.... 국가 기간통신망 사업자의 민낯이 그대로 노출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5. 통신망 사고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
6. 우리나라에서는 통신망 관리는?
7. 우리나라에서는 통신망 사고에 대비해 어떤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까?
8. 외국의 경우엔?
9. 원천적으로 사고를 다 막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사고가 나더라도 원상태로 빨리 돌아가는 복원력이 중요해보입니다?
10. KT를 포함해 우리나라 국가 통신망 전반에 대해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