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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시험지 유출 광주 사립고, 감사부정 자중하라(박삼원 위원장/광주교사노동조합)
시험 문제 유출을 비롯해 각종 문제점이 지적된 광주 모 사립고등학교가
광주시교육청의 감사 결과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지역 교육단체들은 볼썽사나운 대응이라며
비판과 함께 사과와 자중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광주교사노동조합 박삼원 위원장,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광주시교육청의 감사를 통해 어떤 문제들이 드러났었는지
다시 정리를 해보죠.
2. 지금 학교 측은 현수막까지 걸어놓은 상태인데
어떤 문구들이 적혀 있습니까?
3. 이번 감사 처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인데
이런 태도, 어떻게 보고 계세요?
4. 알려진 것 외에도
감사 과정에서 밝혀진 의혹이 더 있는 상황인가요?
5. 학교 측은 시험문제 유출과 점수조작을
교사의 “실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육단체들이 요구하는 ‘엄정한 처벌’과는 상반된 시각인데요,
용인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보십니까?
6. 학교 법인에 교원의 징계권·인사권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징계나 행정처분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7. 임시이사를 검토해야한다 - 라는 주장을 하셨는데, 내용과 이유는?
8. 지금까지 밝혀진 문제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지도 모를 또 다른 의혹들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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