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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위안부 기림일 의미와 세계연대집회 개최(윤미향 대표/정의기억연대)
정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로 오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피해자들을 위한 1,400차 정기수요시위와 세계연대집회를 개최하는데요!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대표,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어떤 날인지?
2. 오늘 이 날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래 전, 위안부 생존자였던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덕분 아니었겠습니까?
(1991. 8. 14 /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중에서 최초로 피해 사실 공개 증언. 이후 용기를 얻은 많은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짐.)
3. 위안부 문제가 국내외로 공론화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과 노력들이 있었지요. 어떻습니까?
4. 매주 수요일마다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정기 시위가 열려왔습니다.
오늘로 1400번째인데, 긴 시간 집회를 이어온 소회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5. 하지만 일본 정부의 외면, 한국 정부의 무관심, 지체된 판결 탓에
위안부 배상 문제는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아쉬움이 크시지요?
6.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반일 감정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죄하지 않는 일본, 이번에는 경제 보복까지 일삼고 있는데요,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7.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백색국가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한 것과 관련해서,
현재의 사태를 초래한 책임이 한일 양측 모두에 있다 -
이런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개선의 책임... 우리나라에게도 있다고 보시는지?
8. 요즘 일본의 경제 재제를 보면서 우리 사회가 위안부 문제..해결을 비롯해
일본과의 관계 설정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대표님께서는 일본과의 관계 설정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9. 끝으로 오늘 있을 1400차 정기수요시위와 세계연대집회...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소개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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