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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조선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과제(고영엽 의장/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최근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의 업무 복귀 선언에 이어서
지난 달 29일,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회가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담화문을 내놓았습니다.
강동완 총장을 복귀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대학 구성원에게 총장 선출 방안을
오는 8월 10일까지 마련하라는 게 핵심 내용인데요.
조선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지,
어제(31일, 수) 대학자치운영협의회 대표의장으로 선임된
고영엽 교수평의회 의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조선대학교의 내분에 지역 시민단체들,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2. 강동완 총장의 업무 복귀 선언 이 후, 학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3. 강동완 총장께서 업무 복귀 선언을 하게 된 배경은
4. 대학 구성원들 사이에도 입장 차이가 좀 있던데요.
교수평의회가 아무 전제 조건 없이, 사퇴 시한(2020. 2. 28)을 정한
강동완 총장의 한시적 복귀를 받아들이자
(원래 임기는 2020. 9. 23일까지)..
지금 이렇게 요구하고 있는데, 그 배경은 무엇인가요?
5. 이사회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에 따른 책임을 물어...
강 총장을 총장직에 복귀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세워
교수평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어제 새로운 대학자치운영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되신 의장으로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박관석 이사장은 대학 구성원(대자협, 혁신위원회)들에게
8월 10일까지 총장 선출 방안을 마련해달라. 요청하고 있습니다.
총장을 새로 뽑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 어찌됐던 내부 갈등이 지속되어 온 조선대학교를 안정화 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일 듯 한데,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서 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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