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한빛원전 '과열정지 사건' 지역 우려 확산.. 대책 마련 필요성(김종필 팀장/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이번 한빛원전 1호기 사고는 허술한 운영과 관리·감독,
또 미흡한 대처 능력을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형사고의 위험을 초래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직무태만에 대한 비판은 물론이고,
한빛원전의 운영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은데요,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 김종필 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한빛원전 1호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사고.. 정부의 원자로 성능 검사 도중에 발생한 것이죠?
(자세한 사고 경위 설명)
2. 단 1분 만에 열출력이 18퍼센트까지 상승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로 이렇게 급증했던 건지?
3. 이렇게 단 시간에 열출력이 폭증하게 되면 어떤 위험이 있는 건지?
4. 제어봉 인출과정에서 계산실수가 있었다는 것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 겁니까?
(제어봉 인출이 정확한 계산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의 여부가
이번 논란의 핵심일 것..)
5. 한수원이 원자로를 수동 정지한 것은
사고 이후 열 두 시간이 지난 후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즉각 정지 명령을 내리지 않았는데
이런 과정이 왜 원만치 않았던 것인지?
6. 무면허 정비원이 핵분열 제어봉을 조작했다 -
이런 의혹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문제의 소지가 되는 근거는?
7. 환경·에너지 시민단체에서는 이번 사고가
체르노빌 원전 사태 못지않은 상황이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체르노빌 원전과는 안전설비 설치 유무도 달랐고
또 작동원리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럼에도 체르노빌 사태에 빗대는 이유는?
8. 그동안 정비 중 사고를 비롯해서
한빛원전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했는데도
제대로 된 보완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9.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단체에서 촉구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