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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5.18 영화 '김 군'이 전하는 메시지(강상우 감독)
1980년 5월, 신군부는 무고한 광주시민에게 총을 겨눴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저항했고.
지금 우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과정을 소재로 한 여러 편의 영화들이 상영됐고
최근에는 <김 군> 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영화와는 결이 좀 다르다고 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되,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를 주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1983년 생, 5.18을 겪지 않은 세대가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것인데요.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
영화를 통해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영화 <김 군>의 강상우 감독, 연결합니다.
/인사/
1. 영화 <김군> 어떤 영화 인가요? (영화 줄거리)
2. 시사회는 이미 진행한 것으로 아는데,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3. 제목을 <김 군>으로 정한 이유는?
(세탁소에 518을 겪은 이웃과 친해지게 되고..동네 청년이 광수로 지목되면서...)
4. 지금까지 상영된 5.18과 관련된 영화와 다른 점이라면?
5. 광주 사람들도 아니고, 또 80년 이후 출생한 분들이 만든 영화.
그렇다면 5.18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시작을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이 작업이 왜 하고 싶었던 건지?
6. 5.18을 차근차근 제대로 알아가게 됐다는 점. 감독의 현실과 영화 진행 과정이 오버랩 되는, 겹친다는 생각이 드네요?
7. 그런데 5.18을 겪지 않는 세대에게는 엄숙하고 무거운 주제일 것 같은데 영화로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요?
8. 광주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증언들을 들으셨을텐데. 가장 마음에 남는 증언이라면?
9. 영화 제작이 마무리 되었고.. ‘잘 몰랐을 때의 광주’와 ‘지금의 광주’ 어떻게 달라 보일까요?
10. 5.18이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과 연계하는 방식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11. 이 영화가 서울독립영화제 2018에서 대상을 수상 했고, 또, 감독님의 전작들도 이미 주목을 받았는데. 영화 감독으로서 앞으로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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