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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소싸움을 보는 두 가지 시선 -합법적 민속놀이 입장(유평기 팀장/완주군 농업축산과)
뿔 달린 머리를 맞대고 싸우다가
먼저 도망치거나 무릎을 꿇는 소가 지는 경기.
‘소싸움’입니다.
합법적인 민속놀이이자
관광상품으로써의 가치도 훌륭하지만
한편에서는 동물학대라는 논란과 함께 폐지론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민속놀이와 동물학대.. 두 가지의 시선.
소싸움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입장을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완주군 농업축산과 유평기 팀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소싸움 대회는 여러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완주를 포함해서 어디어디인지?
2. 완주에서는 마침 오늘까지 소싸움 대회가 이어진다고?
- 해마다 행사가 열리면 지역 분위기, 관광객들의 반응은 어떤지?
3. 소싸움 대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4. 합법적인 전통 민속놀이로 인정받고 있는 대회죠?
(농식품부는 지자체장이 주관·주최하는 소싸움 대회를 민속경기로 고시하고 있음)
5. 소싸움 대회가 지닌 전통문화로써의 의미, 가치는 어떻게 보시는지?
6. 소싸움 대회가 지역 경제에 가져다주는 효과도 상당할 텐데?
7. 일각에서는 ‘동물권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펼칩니다.
소에게 싸움을 시키는 것 자체가 고통이고 학대일 수 있다는 건데
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8. 소싸움 대회가 동물학대의 시선을 벗어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알려지기 위해서는
자구책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대회 개선이나 발전을 위한 계획이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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