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부터 12~17세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일반 성인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 한 것과 달리

이번엔 자율에 맡긴다고 밝혀,

부모님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광주지부

김경희 지부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아이들 백신 접종..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학부모님들 고민이 많으시지요?

2. 오늘부터 라고 하던데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약 277만 명 (광주 지역 대상자는?)정도....16~17살(2004~2005년생)은 18일부터, 12~15살(2006~2009년생)은 11월 1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접종받을 계획입니다

3. 정부가 소아, 청소년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개인 예방 그리고 감염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격리, 입원, 중증 악화 감소 등에 대한 이득이 있겠습니다. 등교중지에 따른 학습권 침해,

그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사회 정신적인 효과도 있다는 것)

4. 학부모님들이 어떤 부분을 가장 고민 하는 지?

(백신이 완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백신으로 인한 위험 또한 존재하는데요. 백신 접종 후에 아나필락시스, 심근염 그리고 심낭염 등의 드물게 발생하는 이상

반응, 더불어 새로 개발된 백신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

5. 우리나라 고3 접종 효과를 봤었을 때 16~18세의 감염 예방 효과가 백신으로 인해서 95.8%로 나타난 바 있고, 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는 100%로 분석됐

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6. 백신 접종은 자발적 신청에 따른 선택 사항인데, 왜 고민을 깊게 하시는 지?

-정부가 백신 예약률을 공개하기로 함.

7. 교육부가 예약률을 공개한다는 의미는?

-암묵적으로 접종을 독려하는 분위기?

8. 예약율을 공개 했을 때 역효과라면?

-아이들은 선택에 따라 접종하고 맞지 않아서 생기는 상황에 대해서는 사회가 보듬어주는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데 예약률까지 공개하면 부담을 느낄 것 같다

9. 전체 예약률을 공개하면 오히려 학생들이 접종을 할지 말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10. 해외에선 소아·청소년 접종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11. 부모님들 심정은 어떻게 해도 불안하긴 마찬가지 일 것 같은데요. 정부가 어떻게 해야 부모님의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