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스마트팜 밸리사업’의 문제와 농민 단체 반대 이유(이무진 정책위원장/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국 곳곳에서 농민단체들의 반대가 거셉니다.
광주·전남 농민단체도
전남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참여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에 세금을 쏟아 부을 게 아니라
농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들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이무진 정책위원장입니다.
/인사/
1.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이야기가 자주 들리는데요,
이게 어떤 사업인지 간략히 설명부터 해주신다면?
2. 정부에서 이렇게 스마트 팜 사업에 관심 갖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3. 전남도도 일찍이 이 사업에 뛰어들었죠.
1차 공모에서 탈락하고 현재는 재공모에 나선 상탠데
전남도의 이번 재공모 어떻게 보세요?
4. 농민단체에서는 스마트팜 밸리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데,
현대화 된 생산시설이 들어서면 좋은 것 아니냐 -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농민문제의 핵심은 정기적인 농산물값 폭락에 있다.
스마트팜 밸리를 조성해 농산물을 다량 생산하더라도
제값을 받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5. 지금은 생산시설이 필요한 때가 아니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우선이라는 건지?
-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짚어주신다면?
6. 정부는 스마트팜 밸리 사업을 통해
해마다 오십 명의 청년농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부분에도 의문을 갖고 계시는 거죠?
7. 스마트팜 밸리 사업이
대기업의 농업 진출 우회로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표하셨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지?
8. 전남 농정이 과연 농민중심의 농정으로 가고 있는지
다시한번 질문을 던져보게 되는데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의 대화나 만남은 없었는지?
9. 농민단체가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리를 해주신다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을 중단하고
유통구조개선, 수급조절 등으로 농업을 발전시킬 것..)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