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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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영산강 보 해체에 대한 농민의 생각(최완석 이장/나주 다시면 동산마을)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으로 건설한 열여섯 개 보에 대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처리 방안이 나왔습니다.

영산강 죽산보와 금강 세종보를 해체하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졌고,
영산강 승촌보는 유지를 하되 상시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보 해체 여부는 오는 6월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지만
나주지역 농민들은 벌써부터
보 해체에 따른 농업용수 차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나주 다시면 동산마을 최완석 이장입니다.

/인사/


1. 영산강 주변에서 작물을 기르는 농민 분들이 많은지?
(다시면 주민들 거의 다 영산강 근처에서 농사 지음)


2. 이장님도 직접 농사를 짓고 계시고?


3. 영산강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신다고 들었는데
농사는 어떤 방식으로 하고 계신지?
(영산강 둑 강물을 가둬서 만든 양수를 농업용수로 씀.)


4. 가두고 있던 보를 터버리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건지?


5. 당장 봄철 농업용수도 걱정이시라고 들었습니다.
곧 모내기철이 다가오는데 지금도 물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6. 환경단체에서는 녹조 이야기를 하면서
보 해체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장님의 생각은?


7. 보 해체가 최종 결정되면
농민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이 될 텐데,
이렇게 대안을 마련해주면 보 해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8. 오는 6월에 보 해체 여부가 결정되는데
어떻게 진행돼야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
(농민들 다 집합해서 찬성, 반대 투표..
정부에서 공평하게 진행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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