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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금남로 전일빌딩이 갖는 의미와 리모델링 계획(김요성 과장/광주시 문화기반조성과)
어제 오전 이곳에서는 리모델링 기공식이 있었습니다.
전일빌딩이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시민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알리는 기념식이었는데요.
실제 이 행사가 주목을 끈 것은
전일빌딩이 갖는 역사성과 상징성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 논란으로
5.18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가 더욱 더 공고해지는 때라.
기공식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지는데요.
전일빌딩이 갖는 의미와 리모델링 추진 계획에 대해서
광주시 문화기반조성과 김요성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어제 기공식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어떤 분들이, 어떤 내용으로 진행 됐는 지 간단하게..)
2. 전일빌딩이 옛 전남도청하고도 아주 가까운 곳에 있고요?
3. 5.18 당시 전일빌딩, 이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언제, 어떤 용도로 세워져서, 계엄군 헬기 총탄 흔적이 무더기로 발견된 역사의 현장)
4. 그래서 그 날 참상을 생생하게 지켜본 목격자다. 증인이다. 이런 말도 나오지 않습니까?
5.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문제가 됐던 것도 바로 전일빌딩에 남겨진 총탄 자국 때문이고요?
6. 한 때(2016년)는 광주시가 이 빌딩을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도 있었지요?
7. 리모델링하게 되면 총탄 흔적들은 어떻게 보존되나요?
8.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히 환경개선사업이 아닌 만큼,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아야 할텐데.. 시에서는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있습니까?
9. 건물이 지어진 지 50년이 됐다고 하는데... 리모델링 하는데... 건물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까?
10. 전일빌딩이 리모델링 되면, 여러 가지 기대감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11. 리모델링 된 전일빌딩은 시민들에게 언제쯤 공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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