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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위안부 김복동 할머니 삶의 의미(윤미향 대표/정의기억연대)
지난 28일, 별세하셨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에 태어나
일본 정부에 사과 요구조차 당당하게 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국제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하고,
국제 여론을 이끌어냈던 여성인권운동가로서
평생을 사시다가, 영면에 드셨는데요.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죽음이
우리에게 남긴 의미가 무엇인지,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시민장례위원회 상임장례위원장 맡고 있는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김복동 할머니, 어떤 분이신가요?
2. 일본군 성노예 라는 피해 사실을 공개하고, 본인의 목소리를 내기까지 쉽지 않으셨을텐데..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하셨을까요?
3. 일본군 성노예 사실을 쟁점화 시키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싸우셨던... 투쟁과정도 알려주시죠.
4.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이라면 무엇일까요?
5, 정부가 이 문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게 아니라, 오히려 걸림돌이 됐다는 것, 사실 아닌가요?
6. 할머니가 가장 힘들어 했던 부분은 무엇일까요?
7. 할머니의 죽음이 우리에게 어떤 것들을 남겼다고 생각하시나요
8. 그렇다면 우리가 뭘 해야 할까요.
9. 김복동 할머니가 별세하시고 남은 위안부 피해자 분들이 23명.... 한국 정부, 일본 정부는 더 이상 위안부 문제 해결을 미뤄선 안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0. 내일 영결식인데, 어디에 모시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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