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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해외봉사활동의 위험과 매뉴얼의 필요성(김상훈 소장/아시아희망나무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불미스러운 사고가 잇따라 안전 대책이 시급합니다.
일부 대학생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하거나 질병으로 중도 귀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봉사단 파견을 추진해온 학교나 단체, 기관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해외봉사단 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해외봉사 단체지요.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 캄보디아광주진료소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광주병원 내과 원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아시아희망나무는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어느 정도나 다니십니까?
(1년에 6번 정도, 광주시민들, 방학이면 중고등학생들, 지금도 남도학숙 학생들 15명 정도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 중에 있음)
2. 캄보디아 현지의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수준은 어떻습니까?
3. 그럴수록 사전에 매뉴얼들을 철저히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그렇다. 이런 사고들이 날 때마다 조금씩 보완해가는 중이다)
4. 캄보디아 뿐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 중에 발생한 사건, 사고, 질병이 어느 정도나 될까요?
(실제로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집계된 해외 봉사활동서 발생한 사건·사고·질병은 총 24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사망자도 5명이다/ 캄보디아 경우만 보더라도 지난 해 교회소속 봉사단이 교통사고가 나서 중간에 귀국하는 사례, 최근 건양대학교 학생들 사망 사건 등. 사고가 끊이질 않음)
5. 이런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6. 매뉴얼에 담아야 될 내용들은?
7. 나라별, 또는 봉사 활동(의료, 문화 등)에 따라 매뉴얼 내용을 달리할 필요도 있을 것 같네요?
(동남아시아 쪽 봉사 갈 때 맞아야 할 예방접종 언급)
8. 최적화된 매뉴얼이라 하더라도 철저하게 지키려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 것 같군요.
9. 일각에서는 해외봉사활동을 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한 수단으로 여긴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해외 봉사활동의 순기능 적 측면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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