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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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2019 광주시 주요 시정과 계획(정종제 행정부시장/광주광역시)

■ 방송시간 월요일~금요일 AM 07:20~08:57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박소희
■ 진행 황동현

◇ 황동현 진행자 (이하 황) -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지역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부분은 매듭이 지어졌는데요. 광주형 일자리,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 광주 유치는 현재까지 진행형이고요. 또 그밖에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 광주시의 주요 시책, 계획들 오늘 들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스튜디오에 직접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정종제 (이하 정) - 네, 안녕하십니까.

◇ 황 - 광주 시민분들께 새해 인사 먼저 해 주시겠습니까?

◆ 정 - 광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출범한 이용섭 광주시장호는 지난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 황 -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6개월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열심히 많은 일들이 하셨던 것 같아요. 성과라면 어떤 성과가 있는지 알려주시죠.

◆ 정 - 길게는 수십년이 걸렸고요. 짧게는 수년이 걸려도 해결 못 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라든가 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 또 광주송정역하고 광주역 개발 그리고 군 공항 이전 문제 등이 해결되거나 해결의 실마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 국민의 염원이었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지난해 성공시키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광주시정이 정상궤도로 안착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황 - 짧게 말씀하셨는데. 도시철도 2호선 16년간의 논란이 있었던 게 결국은 매듭지어진 거 아니겠습니까?

◆ 정 - 네, 그렇습니다.

◇ 황 - 그 매듭, 그 실마리 앞으로 도시철도 2호선 본격적으로 건설 계획에 들어갔는데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추진되는지도 짧게 간단히 이야기해 주시죠.

◆ 정 - 지난해 광주시에서 시민들 9496명을 설문조사를 했더니 도시철도 2호선이 가장 중요한 시급한 사업으로 꼽혔고 그해서 2호선이 개설되면 1호선에 이어서 41km 정도 연장하는 구간이 생겨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대중교통을 시대를 열어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2호선 노선 자체가 순환선인데. 백운광장에서 조선대, 광주교대, 광주역, 전남대는 물론이고 일곡지구라든가 번천3단 수안지구, 금호지구, 시청까지 이렇게 순환함으로써 시민들이 많이 이용에 도움이 되겠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공론조사를 했지 않습니까?

◇ 황 - 네, 공론화가 있었죠.

◆ 정 - 그렇습니다. 시민참여단은 78. 6%가 압도적으로 찬성해서 결론을 냈거든요. 그래서 지난 16년 동안 끌어온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 여부에 대해서 논란의 종지부가 찍어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제 건설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황 - 올해 착공이 되는 건가요?

◆ 정 - 그렇습니다. 올해 상반기 착공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황 - 그러면 2호선은 언제까지 건설이 완료되는 겁니까?

◆ 정 - 기본적으로 2호선은 2025년까지 금액으로는 현재 2조 579억 원. 그중에 국비가 60%입니다. 시비가 40%고. 41. 9km를 저심도 방식으로 해서 개통할 예정입니다.

◇ 황 - 그리고 작년에 굉장히 열심히 추진하셨지만 아쉽게 안 됐던 광주시의 이 정책. 광주형 일자리, 현대차 완성차 공장 광주 유치가 작년에 제대로 유치가 되지 못했는데 올해도 계속 이 완성차 공장 유치는 활동을 하실 거 아니겠습니까?

◆ 정 - 그렇습니다.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이있었는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시키지 못해 안타깝지만 광주시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행할 생각이고요. 그래서 광주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되면 광주를 떠나는 게 아니라 광주에 머물고 돌아올 수 있는 게 있기 때문에 의지가 강합니다. 이제 이용섭 시장께서 직접 협상단에 전면에 나서서 하기 때문에 앞으로 당사자 간에 신뢰 회복하고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황 - 부시장님, 이 광주형 일자리 문제는 광주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그런 얘기가 꺼냈던데. 중앙정부와 관계 속에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풀어나가야 할 부분 아니겠습니까?

◆ 정 -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어제 신년 인사에서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죠.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사회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서 상생하는 일자리의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고. 그렇게 강조하시고. 새로운 일자리의 희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지원의 의사를 발표하셨거든요. 그때 그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 부회장도 그 자리에 함께 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광주시에서 이런 분위기를 백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해서 이런 모델이 광주의 성공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의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그런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황 -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도시철도2호선 건설과 광주형 일자리. 2019년에는 정말 광주형 일자리, 현대차 완성차 공장 유치가 제대로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을 모든 광주시민들이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올해 이용섭 시장이 이끄는 광주시의 주요 시책 방향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도 이야기를 좀 꺼내주시겠어요?

◆ 정 - 기본적으로 이용섭 시장 출범 이후로 광주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죠.

◇ 황 - 5. 18의 정의로움과 그다음에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이뤄내겠다.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게 이용섭시장이 끊임없이 얘기하는 방향인데요.

◆ 정 -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못 살았잖아요. 우리 독립운동한 2세, 3세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았고. 그걸 후손들이 봤을 때 정의롭게 살고 국가를 위하면 못 살 수도 있구나. 그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광주가 5. 18 동학혁명 학생운동까지 있어서 정의로운 삶을 살지 않았습니까? 그런 광주가 잘 살아야 후손들이 다른 지역의 국민들이 봤을 때 정의롭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구나. 우리는 정의롭게 살고 잘사는 길로 통해야겠다. 그런 모델이 되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창출이든가 그런 내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혁신하고 소통하고 제도화해서 시민들과 함께 같이 창출하고 잘 사는 그런 지역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황 - 결국은 이용섭 시장이 당선 이후 이야기했던 그 정책을 끊임없이 2019년에도 그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이야기네요?

◆ 정 - 큰 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큰 틀 위에 상황 변화에 대해서 탄력적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황 - 결국은 정의로운 광주가 잘 사는 광주가 돼야 한다는 얘기인데요. 잘 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중요하고 부분적인 어떤 정책적인 것들. 광주시가 무엇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일단 도시철도 2호선과 광주형 일자리 이야기는 정리를 해 봤고요. 또 광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게 연말에 특히 논란이 됐는데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지정하면서 여러 가지 갈등도 있고 그랬었는데.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얘기해 주시죠.

◆ 정 - 간단히 민간공원이라는 게 우선 사업자가 변경된 것과 관련해서 약간 의혹이 제기되기 때문에 감사를 선제적으로 감사를 했습니다. 방어적으로 이것이 의혹이 있으면 정리하자 그랬더니 실무적으로 개량 평가에 착오가 있어서 바로잡은 것이거든요. 그 과정에서 제안사라든가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이 부분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인터뷰도 하고 모니터링 시스템도 강화를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보면 한 40일 소요가 됐거든요. 그 과정에서. 그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서 2020년 7월 일몰제에 걸리지 않도록 관련 절차들을 적극적으로 박차를 가해 나가고요. 이걸 계기로 광주시 전반적인 그런 시정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서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삼고 있습니다.

◇ 황 -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감사를 하고 시정을 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문제가 있었으면 재공모 절차를 밟았으면 됐었는데. 2위 업체를 1위 업체로 바꾸는 그런 과정을 했는지 광주시민들이 의문을 갖더라고요. 그 부분 어떻습니까?

◆ 정 - 제안요강, 입시요강 비슷하게 제안요강을 발표할 때 상위자가 문제가 있으면 채점자가 하는 걸로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 기준을 적용해서 바로 채점자를 했던 것입니다.

◇ 황 - 규정에 의해서 한 것이지 규정에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이시네요?

◆ 정 - 네, 그렇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개량 평가를 실무자들이 규정에 따라서 개량 평가를 적용하는 데 착오가 있었던 걸 바로잡은 거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황 - 앞으로 그러면 이 민간공원 2단계 사업을 통해서 광주 2020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계획을 잘 세우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 정 - 네, 그렇습니다. 민간공원 25개 중에 15개는 재정투자를 하고 10개 중에 1단계 4개, 2단계 6개 나눠서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 황 - 그다음에 중요한 것에 것이 군 공항 이전 문제 아니겠습니까? 민간공항은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것으로 확정이 됐는데 군 공항 이전 문제가지고 이 무안지역이나 이전 대상지들이 반발이 거센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풀 계획이세요?

◆ 정 - 작년이 전라도 정도 1000년이었고 광주전남은 한 뿌리입니다. 그런 맥락 속에서 지난해 8월에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지사가 상당히 협약됐지 않습니까? 그때 2021년까지 우리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겠다고 선제적으로 저희들이 약속을 했고요. 이런 거는 국방부에서 작전상 검토가 완료된 상태에서 예비후보지를 선정 단계에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다른 데도 제시하고 있습니다만 충분히 전남도하고 해당지역. 특히 국방부하고 중앙정부가 유기적인 협조를 해서 최대한 그 지역에 어느 지역이 될지 아직 미정이지만 지역에 지원이 많이 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서 공항이 어디로 이전할지 모르지만 군 공항이 이전하게 되면 110만 평 정도의 완충지대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약 4500억 정도 지원이 되고 6000명 정도 군 공항 종사자들. 현재 광주공항에 있을 때는 영내 거주를 하지만 이전하게 되면 영외 거주로 해서 지역의 인구가 6000명 정도 바로 유입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황 - 이전 지역이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말씀이시네요?

◆ 정 - 큰 도움입니다. 전남 같은 경우에는 기초지자체 인구유출이 많지 않습니까. 인구가 지자체의 어떤 역량의 핵심인데. 인구가 6000명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고 우리가 노력해서 연관된 사업들도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 황 - 이런 민간공항 무안으로 유치를 했고요. 그다음에 하겠다고 이야기 되고 그런 과정이 있고 그다음에 군 공항 이전 문제. 이런 것들이 결국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상생 협력을 해 가면서 같이 잘 사는 호남을 만들어가는 계획들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밀접한 여러 가지 관계들이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은 상설 논의기구나 이런 것들이 있습니까?

◆ 정 - 있습니다. 시도지사가 상생협의회가 있고 실무협의회가 양 시도 기조실장하고 관계가 실무협의회가 있고 제가 과거에 2003년도에 문화관광부 국장을 할 때 광주 전남 정부의 관광국장 회의도 지금 해서 관광패키지 2박 3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만들고 같이 홍보했던 기억도 납니다. 이런 식으로 공항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그런 부분 그리고 관광 또 홍보 부분도 연계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 황 – 그리고 또 한전공대 유치가 지금 어디로 들어 올 것인가 전라남도와 광주시의 자치단체들하고 약간 서로 유치하기 위해서 갈등도 있고 그런데 그런 부분들도 합리적으로 풀어내야 할 필요이 있지 않겠습니까?

◆ 정 – 그렇습니다. 궁극적으로도 장소가 어디든 되든 간에 한전공대가 에너지교육과 연구의 매카가 될 수 있도록 그것이 가장 크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광주 전남과 협의를 하고 이미 중앙정부에서는 한전공대의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있거든요. 국가균형발전 위원장이 바로 위원장을 맡고 저는 회의를 다녀왔습니다만 중앙정부의 그런 노력 또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 차원에서 지혜를 맞대고 하는 그런 노력들이 이어 질 것으로 보고 그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황 – 그러면 부시장님, 자치단체들이 갖고있는 서로 유치하려는 노력들도 조정할 수 있는 광주시와 전라남도에서 조정할 수 있는 그런 고민, 계획들도 갖고 있으신가요.

◆ 정 – 기본적으로 자치단체는 자기 자치단체로.

◇ 황 – 유치하고 싶어 하니까요.

◆ 정 – 당연합니다. 그거를 나쁘게 생각하는 게 이기주의가 아니라 당연한 이치로 보고 그런 경쟁 속에서 조정하면서 어떤 것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것이가 판단하는 것이고 1차로 한전 측에서 용역을 통해서 어디가 최적지인가를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용역결과가 나오면 그것에 대해서 중앙정부와 또 시도가 전문가들이 지혜를 맞대서 궁극적으로 한전공대의 최적 위치를 확정하는데 서로 대승적인 차원에 양보도 할 수 있고 선의의 경쟁도 할 수 있고 그런 노력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황 - 결국은 경쟁은 당연한 것이고. 그런 것들이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서 그런 중심에 광주시 그리고 전라남도의회에서 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시네요.

◆ 정 – 기본적으로 한전에서 용역결과가 나오면 양쪽에서 협의하고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경쟁하도록 하겠습니다.

◇ 황 - 그리고 또 광주의 이슈 중의 하나가 어등산 개발인데요. 13년 정도 어등산 가지고 갈등과 논란이 있었는데 지금 어등산 개발하는 쪽으로 결정이 된 거 아닙니까?

◆ 정 - 그렇습니다.

◇ 황 - 어떤 방향으로 결정이 됐는지 얘기 좀 해 주시죠. 개발이.

◆ 정 - 제가 과거에 문화관광국장 할 때 박광태 시장 모시고 어등산 개발.

◇ 황 - 처음에 추진을 하셨었네요.

◆ 정 – 그렇습니다. 어등산이 많이 훼손되어 있기 때문에 또 그린벨트지역이고 공적인 개발에 필요하다. 그때 관광단지 개발 계획을 세웠는데 13년 동안 상당히 표류를 해 왔다고 보거든요. 그만큼 경제성 부문에서 민간업자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다행히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예정대로 한다면 무안공항과 연계하고 어등산 관광단지 효과가 클 것이다. 광주도시공사에서 하고 있거든요. 호반이 제출한 사업 타당계획서도 검토를 하고 있고요.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황 – 그런데 호텔, 레지던스 호텔 거기다가 짓겠다는 계획도 있는데 이게 고급주택단지가 돼버릴 수 있겠다, 호텔이 아니고. 그래서 당초에 어떤 기대와 이런 것이 아닌 새로 변질될 수 있겠다는 우려들도 나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우리 부시장은 님은 어떻게 보세요.

◆ 정 - 그런 시민들의 우려, 그리고 또 민간업체들의 수익성 그런 부분을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결정이 돼어야 하는데요. 일방적으로 그런 수익성에 치우져서 공공성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광주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시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 황 - 결국은 여러 가지 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의 중심에 공공성. 공공의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같이 판단하겠다는 말씀이시네요, 2019년에.

◆ 정 - 그렇습니다.

◇ 황 -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것 같고요. 그다음에 올해 가장 중요한 광주시의 이슈 중의 하나가 세계수영대회 아니겠습니까?

◆ 정 - 그렇습니다.

◇ 황 - 수영대회 7월에 열리는데 지금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 정 - 기본적으로 인프라 측면에서 경기장하고 선수촌 이런 부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선수촌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85%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금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거든요. 대회가 7월 12일이고 약간 선수들이 일찍 오더라도 운행을 해서 차질 없도록 하고요. 또한 주 경기장이 남부대학교 수영장이지 않습니까? 기존에 3200석인데 1만 1000석까지 늘리도록 지금 증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또 4월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또 붐 조성을 위해서 저희들이 이벤트라든가 각종 박람회 이런 준비도 하고 있고 1월에는 서울역 광장에 대형 마스코트 조형물도 설치를 하고 제막식 이후에는 서울시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 김포, 무안공항 등 전국주요 지점 12곳에 수리와 달이 마스코트죠.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 황 - 본격적으로 홍보전도 들어가신다는 이야기시네요.

◆ 정 - 그렇습니다.

◇ 황 – 그리고 지금 수영대회 예산들이 많이 부족할 거라고 하는데 중앙정부에서 많은 예산 일정 부분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순조롭게 추진될 것 같은데요. 그밖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런 부분도 중요할 것 같은데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계획들도 갖고 계신가요.

◆ 정 - 두 번째 측면입니다. 첫째 자원봉사, 축제를 하든 전통적으로 축제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 황 -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 정 - 그렇습니다. 참여하고 의견을 넣고 거기에서 보람을 느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시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 많이 모집해서 세계인의 축제, 또 광주시민이 함께 성공하는 수영대회가 되도록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요. 참고로 당초에 총사업비가 부족해서 애로를 느꼈습니다.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대폭 증액이 됐거든요. 정부에서 동의를 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굉장히 노력을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노력을 했고 큰 힘을 얻었고 또 이 시장님께서 당연히 중앙의 과거에 인맥 경력을 통해서 노력한 결과 수영대회 사업비가 어느 정도 확보됐다,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황 - 광주시민들의 이제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확대되면 성공적으로 행사는 치러질 것이다. 행사의 진행과 준비 과정은 순조롭다 이렇게 이해가 되네요.

◆ 정 - 그렇습니다. 올해 국제대회는 광주가 유일하게 치르기 때문에 그런 좋은 여건 그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안전한 광주 또 친절한 광주 시민운동까지 해서 이걸 계기로 광주의 새로운 모습을 대내외에 하고 시만 스스로도 친절한 내면화시키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 황 - 그리고 대회 흥행을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 북한선수단이 참가를 하느냐 이 부분도 중요할 거 같은데. 그 부분은 잘 추진이 되고 있습니까?

◆ 정 - 바로 그렇습니다. 지금 북한선수단 참여 여부가 국내뿐만 아니라.

◇ 황 – 세계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 정 – 피나, 세계적인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이거를 궁금해 하는데 시장님께서도 지난 11월 항저우 가서 북한 선수단하고 광주에서 봅시다. 신문에 저도 기사를 봤는데요.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 계기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분단국가지만 또 북한 선수도 참여함으로써 우리 민족, 남북 화합이 되고. 이건 세계적으로 중요한 메시지가 된다. 다행히 평창동계올림픽때 북한 선수단 참여 이후로 또 화해하는 분위기.

◇ 황 - 관심들이 계속 확대되고 굉장히 성공적인 대회가 됐죠.

◆ 정 – 그렇습니다, 우리가 통일부하고 문체부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북한선수단 참여를 요청해 놓은 상태고요. 세계수영선수권 피나라고 하죠. 거기서 북한선수단 참여하게 되면 참가비하고 중계비를 댄다는 그런 상당히 좋은 분위기입니다.

◇ 황 - 어떻습니까? 지금 현재 이렇게 공식적으로 부분들을 북한에 요청을 해놓은 상태인데 아직까지 북한에서 이런 답변은 없는 것 같은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정 - 저희들은 긍정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결정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지금 화해의 분위기 남북 간에. 그리고 시 또 노력, 중앙정부의 지원,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될 것으로 저희들은 믿고 있습니다.

◇ 황 - 이용섭 시장이 이끄는 광주 민선 7기. 정의로운 광주가 이제 잘 사는 광주로 가야 한다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이렇게 추진, 정책들을 추진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늘리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일자리 늘리는 부분들 외국인들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계시는데 관련한 성과들이 6개월 정도까지는 아직 가시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그런 부분이 잘 나타날 수 있을지 관련한 정책들을 어떻게 추진하고 계시는지도 이야기를 좀 해 주시죠.

◆ 정 - 그렇습니다. 시장께서는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경제 시장되겠다고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크게 3가지 전략을 세워놓고 있는데요. 광주가 주력 산업이 자동차, 전자, 광산업 이런 산업을 융복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요. 그래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서 기업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올 수 있도록 하고요. 두 번째는 에너지 산업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입니다. 이것을 포함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광주의 경제성장 동력을 찾고 셋째는 광주의 고유하고 특유한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광주의 정의로움, 의향, 애향, 정의로움 또 전통문화 예술, 맛있는 음식 이 내용들을 산업화하고 브랜드화해서 광주에서 먹거리, 볼거리, 일거리까지 만드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주시가 이용섭 시장이 출범하자마자 조직개편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을 했습니다.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만들고요. 그 일자리위원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분야별로 청년이라든가 어르신,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분과회까지 열어서 촘촘히 챙겨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렇게 하면 저희들이 자체적인 일자리하고 광주형 일자리, 현대차 유치 같은 거 성공하게 되면 이런 모델들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는 자랑스러운 모델이 되지 않을까 우리는 내실을 기하고 광주의 내실을 기한 것들이 전국으로 확산되면 국가발전에 좀 더 기여할 수 있도록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황 -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 정 - 그리고 자유투자고요. 그것도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 황 - 그렇죠. 그 부분도 노력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요. 그리고 저희 광주가 하나 고민해야 할 게 올해 도시재생정책으로 많은 예산 투여가 되고 광주가 지금 문화로서 먹고 사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도시 외관이나 볼거리들도 좀 많아야 하는데 지금 고층 아파트 중심으로 도시정책들이 형성 되면서 광주 무등산 조망권들도 많이 훼손되고 있고요. 그런 문제점도 이야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광주도시 전반을 디자인 할 수 있는 광주시 차원에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정 – 저도 과거에 도시교통국에서 일을 했고 도시 재생국 중심으로 전국의 전문가를 불러서 포럼까지 만들어러 그런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아파트 70% 정도가 주거지 아파트이지 않습니까? 통풍축을 만든다든가 앞으로 하더라도 건축문화 예술적으로 한다든가 조례를 개정해서 무작정 위로 하늘로 치솟는 그런 아파트를 적절히 규제도 하면서 그리고 공공시설물부터 아트폴리스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일본에 가면 구마모토 시에서 잘하고 있는데 공공 건축물을 예술적으로 만드는 거죠. 지금은 모르지만 공공 건축물 하나하나를 예술적으로 지어나가면 30년, 40년 후에 외지인들이 광주에 가면 건축물도 예술적이다. 희망건축가들이 와서 학생들이 광주에 투어를 하면서 할 수 있도록 그런 비전을 갖고 저희들은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고 있습니다.

◇ 황 – 정말 중요한 부분일 것 같아요. 광주의 외간이 광주다움을 가져야 하는데 다른 도시와 차별성이 없고 다른 도시보다 못하다면 문제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정 - 그렇습니다.

◇ 황 - 앞으로 그런 부분까지 광주시가 꼼꼼히 신경을 쓰셨으면 들고요. 이렇게 스튜디오에 연초에 나와서 많은 또 광주시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광주 시민분들게 하실 말씀 많이 있으실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광주시민분들게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한마디 해 주시죠.

◆ 정 - 제가 정중하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광주시는 올해 세계수영선구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고 또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를 저희들이 성공시켜서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광주시장 하고 공직자들은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고요. 새해니까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서 광주시민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 황 – 우리 부시장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광주시의 행정이 정말 성공적인 행정이 돼서 2020년 새해에는 보다 좀 더 행복하고 좋은 이야기를 가지고 우리들이 또 만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정 -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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