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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장성 봉암서원 추향제, 세 여성이 처음으로 제사를 주관해... (장성 문향고등학교 강숙영 교장 선생님)
망암 변이중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장성 봉암서원에서 지난 26일,
뜻깊은 추향제가 열렸습니다.
봉암서원이 세워진 1697년 이 후.
320여 년 만에 여성 헌관들이
추향제에 술잔을 올려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세 헌관을 여성이 모두 맡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320년 관습을 허문 봉암서원의 이야기.
헌관으로 직접 참여한
장성 문향고등학교 강숙영 교장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장성 봉암서원 소개부터?
-장성 봉암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화차를 만든 망암 변이중 선생을 모신 곳. 망암 변이중 선생은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주역.
2. 망암 선생을 기리는 ‘추향제’ 소개도?
3. 이번 추향제에 관심이 큰 이유가 헌관으로 세 여성을 지정했다는 건데요, 먼저 ‘헌관’ 이란 무엇을 말하는 지?
-헌관은 제사를 지낼 때 임시로 지정되는 제관(제사를 맡은 관원)
-술잔을 올리는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구분된다.
-교장선생님은 아헌관
4. 다른 두 헌관은 어떤 분들인지?
5. 장성군이 여성들에게 헌관을 맡긴 이유는?
6. 헌관 제의를 받았을 때, 떠올랐던 생각은?
7. 헌관이 무엇을 하는 건지 알고 계셨는 지?
8. 장성 봉암서원의 첫 여성 헌관으로 직접 참여해본 느낌은?
-나의 뿌리는 어디, 우리사회의 가치는, 미풍양속의 중요 등등
9. 교육자로서 좋은 경험이 되셨을 것 같아 보입니다?
10. 이런 경험을 교육현장에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11. 320년 관습을 허문 봉암서원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