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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순천시, 토종씨앗 기록물 발간 추진... 이유는?(순천문화도시센터 김병희 문화자치팀장)
농민은 씨를 뿌려 작물을 생산하고
다시 씨를 수확해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
다국적 종자 기업들이 종자시장을 장악하면서
이런 자연 농법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유전자 변형작물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토종은 사라지고 외래종이 장악한 현실인데요.
순천시는 순천문화도시센터 ‘시민기록활동가’를 통해
토종씨앗에 대한 기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종씨앗의 중요성과
토종 작물이 왜 뿌리내려야 하는 지, 들어보겠습니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김병희 문화자치팀장, 연결합니다.
/인사/
1. 토종 씨앗이란?
2. 토종 씨앗이 갖는 의미와 가치는?
-토종 씨앗만큼은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감
-국민들의 식량 주권 등, 국가의 존망과 상관이 있는..
3. 현재 우리나라의 토종 씨앗 보유 현황은?
-순천시 400여 종(고추, 감자 등등)
4. 전체 농가 가운데 토종 작물 재배 농가가 차지하지 비율은?
5. 이런 변화의 본질은?
-모든 작물이 외래종으로 재배. 해외 의존도 높아.
6. 순천시에서 ‘토종씨앗 기록 활동’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순천문화도시센터에서 진행하게 된 배경?
-기존에 활동하던 ‘순천토종씨앗모임’과 어떻게 연계하는 지?
7. 시민기록활동가의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다면?
‘시민기록활동가’ 10명은 2명이 한 팀을 이뤄 순천 전역의 토종씨앗을 보존하고 있는 시민을 찾아가 구술 채록 및 영상 기록을 통해 그들의 삶을 직접 기록으
로 남긴다. 올해 8월 말 서면 죽청마을과 황전면을 시작으로 상사면 초곡마을과 구계마을까지 그 활동 범위를 점차 늘려가 올해는 총 21곳의 토종씨앗에 관
한 기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8. 지금까지의 결과물을 잠깐 소개해주시면?
-어떤 토종씨앗을 보관하고 있는 지
-왜 갖고 있는 지
-토종씨앗에 대한 시민의 생각들
9. 마을 주민들을 찾아뵙고 토종씨앗을 보존하고 있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주민의 삶도 엿볼 수 있었겠네요?
10. 앞으로 과정과 어떤 결과물을 도출하게 될 것인지?
-결과물을 어떻게 사용할지?
11. 토종 작물이 곳곳에서 더 많이 뿌리내리게 하려면 우리 사회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