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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민선7기 출범 100일, 장흥군 성과와 계획(정종순 장흥군수)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박소희
■ 진행 황동현
◇ 황동현 진행자 (이하 황) - 2부에서 고흥군수 그리고 여수시장을 만나 봤고요. 이어서 또 한 분의 기초단체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과 더불어서 정도행정, 친절행정을 이야기하시는 분이시죠. 무소속 출신이신데요. 정종순 장흥군수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군수님.
◆ 정종순 (이하 정) - 네, 안녕하세요. 장흥군수 정종순입니다.
◇ 황 - 민선 7기 이제 100일을 맞아서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 군수님께서 민선 7기 100일을 맞은 그 소회부터 들려주시겠습니까?
◆ 정 - 네, 100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느낌입니다. 당선돼서 바로 우리 공무원 가족들과 함께 친절과 청렴을 기본으로 업무를 추진해 왔어요. 그런데 친절과 청렴을 기본적으로 우리 군 행정에 정착을 시키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한 90일 지나서 100일 가까이 운영, 행정을 추진하다 보니까 우리 공무원들과 함께해야 될 것이 앞으로는 주인의식을 많이 가셨으면 좋겠다,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요. 그리고 소통과 겸손이 좀 더 우리 공무원들에게 필요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네, 그리고 또한 저는 전직에 경영을 좀 많이 했어요. 33년 동안. 협동조합 경영을 좀 해 봤는데요.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까 우리 행정이라는 곳도 행정도 이제 경영 마인드가 필요할 것 같다. 똑같은 예산을 집행을 했어도 그 과실이 우리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경영 마인드와 경제 원리 위에서 행정도 해 나가야겠다. 그런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 황 - 예산을 좀 투입을 했을 때 극대화된 그런 열매를 만들어내는 것도 어떤 경영적 마인드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것들을 행하는 이 공무원들이 주인의식을 좀 더 갖고 겸손하게 지역민들과 소통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시고 지금 계속 그런 방향으로 이끌어 가신다는 말씀이시네요?
◆ 정 - 네, 그렇습니다.
◇ 황 - 그리고 또 장흥군 하면 굉장히 여러 가지 아름다운 풍광 그다음에 또 물 자원,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지만 또 앞으로 나아가게 될 방향도 그다음에 더 발전할 부분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장흥군정,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갖고 계신 계획도 좀 소개해 주시죠.
◆ 정 - 저는 선거에 출마했을 때부터 장흥군에 대한 그림을 세 가지로 그려왔어요. 지금 그것을 실천에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첫째는 어느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마는 첫째는 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돈벌이가 되어야죠. 군민들에게는. 그래서 우리 장흥도 농도에 농본이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농업소득에 치중을 했습니다. 장흥이 대부분은 벼, 보리에 농사소득 또 바다가 들녘만 있기 때문에 수산소득이 높습니다, 장흥이. 그리고 한우로 유명해서 축산 소득. 그리고 이제 표고버섯으로 유명한 임산소득. 이 4대 소득으로 연간 한 3000억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곳이 정남진 장흥인데요. 저는 이 소득도 올려가면서 앞으로는 관광소득 쪽에 조금 관심을 가져서 소득을 두 배로 올려보겠다, 이게 첫 번째 목표였고요. 두 번째는 복지 문제입니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도 우리 복지 관계는 중요시되고 예산도 집중이 되고 있는데요. 장흥도 마찬가지입니다. 총 예산의 22%가 복지 예산으로 편성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제까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에 우선적으로 추진해 왔었는데 앞으로는 농촌 고령화와 함께 저출산 문제가 또 심각하게 나타났어요. 앞으로는 아동복지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다문화복지에 대해서 그리고 여성복지에 대해서 노인복지와 함께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는 정남진 장흥 하면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맑은 물, 푸른 숲. 물과 숲이 정말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그래서 건강 휴양촌, 건설에 그래서 소득을 증대시키고 복지를 증진시키고 그다음에 건강 휴양촌으로 만들어서 우리 군민들이 행복하게 쉴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고 앞으로의 실천해 나갈 그림입니다.
◇ 황 - 군수님 이야기를 들어오면 소득이 많고 그다음에 또 맑은 물과 이 숲을 통해서 건강하고 그다음에 복지 문제가 해결된 장흥. 정말 그 천국 같은 장흥을 만들어내시겠다는 이야기이시네요?
◆ 정 - 그렇게만 되면 천국이 되겠죠.
◇ 황 - 꼭 군수님의 그런 생각과 소망이 민선 7기를 통해 실현되기를 바라고요. 그러기 위해서 좀 구체적으로 좀 세부적으로 갖고 계신 계획 중에서 소개해 주실 만한 게 있을까요.
◆ 정 - 이제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농업소득 외에 관광소득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장흥은 이제 앞으로 돈벌이 소득은 관광 쪽에 있습니다. 자연 여건, 자연 환경이 좋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동안에 장흥을 찾아온 유동인구가 약 150만 정도가 됐었어요. 이 150만을 300만으로 늘려서.
◇ 황 - 배로 늘리시겠다는 거네요.
◆ 정 - 네, 배가를 시켜서 장흥의 유동인구 배가와 함께 관광소득을 높여나가겠다, 제가 그 정책을 지금 실천하고 있는데요. 그 세부적인 실천 계획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하나만 더 소개해 드리면 정남진 장흥의 기후 조건, 자연 조건을 따져서 종합 스포츠 타운을 지을 겁니다. 기후 조건이 좋아서 동절기에도 전지훈련을 할 수 있고 경기를 할 수 있는 곳이 우리 가장 따뜻한 지역, 장흥 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인근에 강진이나 해남이나 영암, 영광 같은 데는 이미 스포츠 시설이 좋게 들어서 있습니다마는 우리 장흥 땅에 다목적체육시설을 최신식 시설로 설치를 해서 앞으로 전국에 있는 스포츠인들이 정남진 장흥을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 메카로 추진해 나가고요. 또 한쪽으로는 건강 휴양촌, 건설을 해 나갈 겁니다. 계속해서요. 오늘도 통합의학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해서. 그래서 정남진 장흥 그러면 소득 좋고, 건강 좋고. 그래서 행복하고 그래서 건강 쪽으로 해서 통합의학박람회가 개최되는데요. 그래서 통합의학의 메카로, 건강 휴양촌의 메카로 육성을 하면 앞으로 유동 인구 300만 시대는 앞당겨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황 - 방금 소개를 해 주셨는데 통합의학박람회 이게 관심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이게 통합의학이라는 게 한의학과 양의학을 함께 합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새로운 시도들을 하는 것들이고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추진해 오시지 않았습니까 이 박람회를? 성과들이 좀 어떻고 그다음에 이번에 열리는 박람회는 언제까지 열리는 것인지 좀 특이점이 있다면 뭐가 있는지도 좀 소개해 주시죠.
◆ 정 - 그래요, 통합의학박람회에서 통합의학이라고 하면 생소한 용어입니다. 국민들께서 생각하시기에. 장흥에서 개최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군 박람회가 아니고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입니다.
◇ 황 - 중앙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박람회인가요?
◆ 정 - 그렇습니다. 그래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통합의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국민들에게 의료비를 절감해 주고 하는 차원에서 양의학, 서양 의학인 양의학과 한의학과 대체 요법이 있습니다. 대체 요법, 365개의 경혈을 마사지, 자극해서 치료해 주는. 이 세 가지 의료가 합쳐진 것이 통합입니다. 그래서 이 통학의학이 2002년도부터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정남진 장흥이 왜 대한민국에서 유일에서 통합의학박람회 장으로 결정이 되었는가 생각을 해 보면 2002년도 월드컵이 개최될 무렵에 우리 장흥 땅에는 생약초 신활력사업이 시작됩니다. 장흥의 높고 낮은 산에 약다산이라고 해서 생약초가 25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장흥이. 그래서 그것을 바탕으로 2002년도에 생약초 신활력 사업이 시작되고요. 2006년도에는 생약초 한방특구라는 지정을 받습니다, 장흥군이. 그래서 9년 전인 2010년도에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장흥 천관산 자락에서 제1회가 그때 개최가 됐고 어제는 이제 9번째입니다. 제9회 통합의학박람회가 사자산 기슭에서 일주일 동안 개최가 되는데요. 어제도 개막식에 사람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여러 가지 행사가 있지만 우리 학술대회를 갖습니다. 한의학자들 중심으로 서울 성균관대, 한양대학교 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학술행사를. 현지 박람회장에서는 우리 현대의학 플러스 우리 한의학에 대해서 현장에서 보고 듣고 자기의 건강을 체험하고. 또 자기의 건강을 추리해 나가는 방법을 습득하고 배워서 집으로 돌아가는 그러한 박람회가 장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황 - 상당히 성공적인 박람회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게 바로 이 통합의학박람회인데. 이 박람회를 통해서 그리고 또 이 장흥의 여러 가지 다른 부대의 어떤 산업을 통해서 정말 멋진 장흥을 만들어내시기를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또 지역민들 그리고 청취자분들께 하실 말씀 있으시면 짧게 한 말씀 해 주시죠.
◆ 정 - 네, 제 고장이어서 그렇습니다마는 오직 정남진 장흥 그러면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잘 어우러진 고장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건강 1번지, 정남진 장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장흥 땅에서는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9번째, 어제부터 일주일 동안 개최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신 우리 MBC라디오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통합의학에 대해서 그리고 정남진에 대해서, 정남진의 건강1번지에 대해서 그리고 휴양촌에 대해서 보고 듣고 또 자기의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일주일 동안 허용됩니다. 장흥으로 오셔서 건강한 삶의 길을 안내 받으시기 바랍니다.
◇ 황 - 네, 지금 뭐 멋진 장흥을 만들어 내시는 데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 -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정종순 장흥군수와 함께했고요. 지금까지 민선 7기 100일을 맞아서 각 지역의 단체장들의 꿈과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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