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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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남북정상회담 평양 방문 소회, 앞으로 전망?(정동영 대표/민주평화당)

■ 방송시간 월요일~금요일 AM 07:30~08:57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박소희
■ 진행 황동현

◇ 황동현 진행자 (이하 황) - 사흘간 이어졌던 평향 남북 정상회담 이제 마무리가 됐는데요. 이 3일간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함께 하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 정동영 (이하 이) - 안녕하십니까.

◇ 황 - 지금 정상회담이 끝났고 또 한국에 서울에 다시 돌아오셨는데. 몹시 피곤하시겠습니까. 어떠신가요.

◆ 정 - 백두산 천지의 기를 받아서 그런지 피곤하지는 않습니다.

◇ 황 -어떻게 보면 70년 동안 서로 왕래가 없지만 굉장히 또 가까운 곳 아니겠습니까, 평양이라는 곳은?

◆ 정 - 특히 남북 정상이 백두산 천지에 서서 민족의 미래를 얘기했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벅찬 일인데요. 어제 그게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왔죠.

◇ 황 - 대표님도 직접 천지에 가셔서 이렇게 백두산의 천지 물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그러셨어요?

◆ 정 - 네, 그동안 중국 땅을 통해서 중국의 북쪽 또 중국의 남쪽을 통해서 백두산을 몇 번 갔습니다만 그러나 우리 땅을 밟으면서 이렇게 훨씬 더 중국 쪽에서 보는 것보다 웅장합니다. 빨리 길이 열려서 많은 국민들께서 우리 땅을 통해서 이 백두산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 황 - 이번에 이렇게 다시 가보신 평양, 이 앞전에 가보셨을 때와 많이 달라졌던가요?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 정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이런 말 그대로 한 마디로 압축하면 달라졌더라 하는 것이 제 소감이고요. 북한이 기술을 돌렸다 하는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한 가지 일화만 말씀드리면 제가 둘째 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시내 고려호텔 숙소였어요. 고려호텔에서 나와서 바로 옆에가 평양역이 있고 광장이 있습니다. 평양역 산책을 좀 하고 오겠다 그랬더니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거기 당국 요원들이 여럿 있었습니다만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평양역을 가로질러서 2km, 3km 정도 가면 대동강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대동강변을 1시간쯤 산책을 했어요.

◇ 황 - 혼자서요?

◆ 정 - 네, 낚시를 하러온 분들이 몇십 명 이렇게 모여 있고 어린 학생들도 이렇게 학교에 가는 사람도 있고 자전거 출근 행렬이 이어졌는데. 강변에 고층 아파트들, 보니까 40층, 50층 그런 아파트인데 구호, 선전 문구가 달려 있어요. 과학중시, 인재중시, 과학기술 혁명.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거예요. 시내 한복판에 전에는 미 제국주의 타도 이렇게 총검을 든 군인들로 도배되어 있었는데 일체 찾아볼 수 없고. 그 구호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과교흥곡. 그게 이제 덩샤오핑 개혁개방 노선이거든요. 그걸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 여실했습니다.

◇ 황 - 결국은 북한도 이제 개방으로 가겠다, 그런 강력한 의지가 바로 우리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그 문구에 그대로 드러나 있는 거네요?

◆ 정 - 기술을 돌렸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제가 대동강 산책한 일화를 얘기했더니 같이 간 분들이 다 부러워하시는 거예요.

◇ 황 - 본인들이 미처 못 가셨나 보죠.

◆ 정 - 저도 평양이 세 번째 입니다마는 전에 갔을 때는 엄두를 못 냈죠. 문 밖으로 나가볼 생각을 못했고 제지를 했어요. 나가시면 안 된다, 이렇게. 그런데 이걸 터준 거죠. 그리고 다른 분들도 가시고 싶어 했는데 어제는 새벽 4시부터 움직여서 백두산을 가는 바람에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 황 - 들어 보니까 정말 북한도 많이 바뀌었다라는 게 말만 가지고도 느껴지는데 어떻습니까? 이번 2박 3일 여러 가지 성과에 대한 이야기도 언론에서 나오고 그러는데. 우리 대표님께서는 이번 2박 3일간의 가장 큰 성과,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정 - 이번 정상회담은 우선 1차 목표는 북미간의 비핵화 협상의 난기류,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을 다시 되돌려 놓는 것데 일단 비엔나에서 미국의 비건 특별대표 한반도 문제 그리고 북한 관계자를 이제 실무협상을 벌이고 폼페이오, 리용호, 국무장관, 외교장관의 회담도 약속이 됐기 때문에 일단은 교착 상태는 타개하는 거죠. 이것을 넘어서서 그러니까 이제 올 연말 안에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답방하기로 했잖아요. 이 말은 이제 핵 내려놓고 핵 없이 살겠다는 얘기거든요. 그 반증이기도 하고. 또 정상회담 9.19 발표한 저녁에 능라도 경기장에서 15만 관중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을 했거든요. 아마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런 아리랑 축전이라든지 이번 집단 체조장에서 그런 연설이 있었다는 게, 그런데 거기서 핵심 메시지가 그거거든요.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어요. 북한 인민들 입장에서도 핵무기와 군사 강국을 강조하는 시대는 고달펐잖아요.

◇ 황 - 그렇죠.

◆ 정 - 이제 경제 발전, 잘 살아보자 이렇게들 좋아하는 거죠.

◇ 황 - 이제 총뿌리를 거두고 경제발전, 잘 사는 대한민국, 한반도 대한민국을 넘어서 북한도 포함해서 한반도를 만들어내자, 이런 데에 대해서 남과 북이 합의했다고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 정 - 그렇죠. 지금도 김정은을 믿느냐, 믿을 수 있느냐, 속느냐 이렇게 얘기합니다마는 색안경을 벗을 때가 됐습니다. 70년 동안 색안경 쓰고 분열과 대립과 긴장과 증오, 이런 속에서 살아왔는데 이제는 걷어내고 정말로 북이 자신들이 바라는 대로 베트남의 길, 한국의 길로 가도록 우선 적극적으로 도와야죠. 서로 자꾸 이끌어야죠. 그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이번 정상회담이었고 정상회담 합의문 1항도 보면 남북 간에 사실상 종전 선언이거든요. 옛 군사적인 적대 관계 종식, 그것을 넘어서서 근본적인 해소로 가자. 이렇게 1항에 표현돼 있는데요. 물론 법적, 제도적으로는 남한과 북한과 미국이 함께 자리에서 이제 종전 선언을 하고 평화 협정으로 가는 그런 수순이 남아있습니다마는 그 전에 남북 간에는 이제 더 이상 적과 적이 아니다. 다른 우리가 우방국들처럼 북한도 우리의 우방이다 하는 선언이고 이제 그 실행 작업에 들어간 것이죠.

◇ 황 -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15만 북한 국민들을 향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렇게 연설을 한다는 것도 굉장히 의미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 정 - 역사상 최초죠. 그리고 거기서 북한 지도자가 연설을 하는 것도 처음인 것 같고요. 내부적으로 북한민들도 경제건설, 총력 집중 노선에 대해서 지지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황 - 어떻습니까? 여러 가지 긍정적인 성과들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래도 이 부분은 좀 더 부족했다, 이런 것까지 얘기 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는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 정 - 글쎄요. 이 보수 언론을 중심으로 해서 얻은 게 없다, 변한 게 없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을 이해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핵 문제는 남북 문제이면서 남북 문제의 성격과 함께 국제 문제, 북미 간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죠. 그런데 핵 문제는 남북 적대 또 특히 북미 간에 적대의 그 관계의 산물이란 말이죠. 이제 남북의 적대는 완전히 넘어서자 합의와 실천이 따르는 거고요. 그것이 북미 적대 해소로 이렇게 견인하는 국면이고 북미 적대 해소가 다른 말로 하면 평화 체제, 평화협정 시대인데. 그것은 이제 핵을 내려놓고 평화롭게 사는 것을 말하는 거죠. 그와 관련해서 좀 속도가 늦지 않느냐 하는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그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저는 신중하게 가야 된다고 봅니다.

◇ 황 - 이번 남북 정상회담 그리고 평화 공동선언 관련한 부분들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좋게 평가하고 계시는 거네요, 대표님께서.

◆ 정 - 그렇죠. 여기 상응 조치에 따라라는 전제라는 게 있지만 당연하죠.

◇ 황 – 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 정 -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없는 것이고요. 영변 핵시설을 영구히 폐기하겠다라는 건데요. 북한 핵 역사 26년, 1992년부터 시작된 이 93년부터 시작된 핵 개발 역사에서 영변 핵시설, 영변에는 흑연감속로 원자로가 있고 원자로에서 뽑아낸 연료봉, 우라늄 연로봉을 방사과학실 시설에서 재처리를 하고 재처리를 해서 플루토늄, 핵무기 물질을 뽑아내고 이런 시설이 집중돼 있습니다. 영변에. 북한의 핵 시설의 7할, 70%가 영변에 있는 건데요. 이 영변을 영구히 폐기하겠다 하는 것. 물론 이제 미국이 종전 선언 또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 이런 조치들이 뒤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마는 이것을 남북 정상이 확인하고 백두산에 올라서 민족의 영산에서 민족의 미래를 얘기하고 또 북쪽의 지도자가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고. 이런 흐름을 저는 이게 색안경을 벗어던지고 있는 그대로 봐야 된다고 봅니다. 한반도도 세계사적 흐름, 이미 25년 전, 30년 전에 왔던 냉전에서 탈냉전으로 가는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의 흐름을 비로소 지각생이지만 뒤늦게 타는 것이고 그 씨앗을 뿌린 분이 김대중 대통령이고 햇볕 정책이었죠. 그것을 가을걷이, 추수를 한 것이다.

◇ 황 - 결국은 김대중 대통령이 했던 햇볕 정책이 노무현 대통령을 거치고 이제 문재인 대통령에 와서 결국은 추수, 가을걷이를 한다는 말씀이신데 이제 결실을 맺었다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 정 - 그렇죠.

◇ 황 -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제 우리 남과 북의 문제는 이런 식으로 잘 풀려가고 있는데 북과 미국,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가 또 이 비핵화에서는 중요한 부분이지 않습니까? 일단은 미국은 긍정적인 시그널을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데. 어떻게 잘 해결이 될 수 있을까요. 그 부분 어떻게 예측하시고 계시죠.

◆ 정 - 네, 이것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런 분석이 많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스타일 또는 성격. 이런 것들이 조합이 잘 맞은 것이 참 우리로서는 다행이죠. 그래서 일단 6월 12일 싱가포르 합의의 핵심은 다섯 글자입니다. 새로운 관계입니다, 새로운 관계. 그러니까 미국과 북은 철천지 원수란 말이죠. 북한 입장에서는 원수고 또 미국으로서는 북은 적국이에요. 그런 날카롭게 대처하는 속에서 핵 개발, 또 ICBM, 대륙간 탄도 미사일. 이렇게 해서 아주 극한적 대치를 해 왔는데. 이것을 새로운 관계로 가자고 한 선언이 싱가포르 선언이고. 거기에 따라서 이거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난기류가 발생한 건데 그 난기류를 걷어내고 다시 이제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니까요. 어제 돌아오는 비행기 속에서 문정인 특보, 임동원 전 원장님, 이해찬 대표, 박지원 전 대표 등등 비행기에 모여서 이걸 평가하는 집단회담이라고 할까요.

◇ 황 - 토론을 좀 하셨네요?

◆ 정 - 토론을 하고 그랬는데요.

◇ 황 - 방금 말씀하신 분들 정말 오랫동안 우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고민하고 했던 분들이신데. 정말 어떤 말씀들을 하셨죠?

◆ 정 - 그러니까 지금 남북 관계 속도를 북미 관계 속도에 맞춰야 한다는 것은 궤변이다. 그러니까 남북 관계가 앞서 가면 북미 관계가 처진다하는 반비례로 관계로 생각하는 거야말로 냉전적 사고방식인 거고. 반비례가 아니라 오히려 보완 관계, 북미 관계가 지금처럼 난기류에 빠졌을 때 남북 관계를 쭉 앞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북미 관계를 견인하는 비핵화를 촉진하고 북이 남쪽을 믿고라도 비핵화의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이 그것이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국면이다, 이런 얘기들을 나눴죠.

◇ 황 -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남북 정상회담은 더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어떻습니까? 이제 중요한 것은 이렇게 북이 비핵화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들을 다시 확신, 확인을 해줬는데 미국에서 이제 북에 대한 경제 제재를 푸는 부분이 남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미국에서 좀 적극적으로 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또 여러 가지.

◆ 정 - 가장 쉬운 방법은 미국의 자국민, 미국인들에 대한 북한 여행 금지를 풀어주는 것. 이런 것들이 굉장히 선의의 조치가 되는 거죠. 새로운 관계로 가고 북한을 인정하기로 했으면 핵을 포기하라고 요구했으면 거기에 많은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되잖아요. 적이 아닌데 미국 시민들에게 북한 가지 말라. 이렇게 하면 앞뒤가 안 맞는 거죠. 그런 조치, 또 지금 개성공단에 대해서 지금 브레이크를 잡고 있는 데, 이거 풀어줘야 되죠. 개성공단은 사실 핵실험 1차, 2차, 3차, 4차, 5차까지 핵과 무관하다고 해서 미국도 이해했고요. 또 유엔 제재와도 상관없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신호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이 북한이 자신감을 갖고 마음놓고 비핵화로 과감하게 그런 조치들을 취할 수 있게 만드는 거죠. 이걸 또 촉진하고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 황 - 결국은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또 한국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도 해 주셨는데. 주변국들의 입장도 중요할 것 같아요. 현재 상황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 이런 주변국들은 주로 어떤 입장들을 견지하고 있고 또 어떻게 앞으로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계십니까?

◆ 정 - 각자 속내가 복잡하겠지만 드러내놓고 싫은 기색은 할 수 없는 거죠.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는 외교 다각화, 미국만 쳐다볼 일이 아니라요. 아베 총리를 끌어들여야 합니다. 아베, 김정은 정상회담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부지런히 중매 역할을 해야 하고요. 또 중국과 긴밀하게 접촉하면서 중국이 북에 대해서 이번에 시진핑 주석이 중요한 걸림돌 하나를 치웠어요. 종전 선언에서 6.25 때 참전했던 조국이 참여해야 된다, 그러니까 남북미중 4자여야 된다. 이 이상이 강했었거든요. 그런데 시진핑 주석이 종전 협정의 당사자는 남북미다, 이렇게.

◇ 황 - 빠진 거죠.

◆ 정 - 자기들이 빠져도 괜찮다, 이렇게 하나 족쇄를 풀어버렸기 때문에.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나 주변의 강경파 참모들도 중국 핑계를 대면서 종전 선언을 망설일 이유는 없어진 거죠. 종전이라는 것은 사실 조금 법적, 제도적, 국제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이 아닌 순전히 정치적 선언이죠. 전쟁은 끝났다, 적이 아니다 하는 선언이죠. 어제 문재인 대통령도 귀국하고 기자회견에서 누누이 강조했습니다만 종전 선언한다고 해서 주한 미군이나 유엔 사회 지휘가 종전 체제가 바뀌는 건 아니다. 하는 것을 김정은 위원장 입으로 직접 했거든요.

◇ 황 - 굉장히 의미 있는 발언이죠, 그것도.

◆ 정 - 네.

◇ 황 - 네, 앞으로 이 한반도 평화, 항구적인 평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요. 또 그 역할들을 끊임없이 해 오신 분이 우리 대표님이시기 때문에 또 대표님의 관심이 굉장히 더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 - 네,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함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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