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가

교명 변경에 나섰습니다.

새 교명에는 ‘목포’라는 지역명이

빠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대로 목포시의 반발이 상당합니다.

지역 사회의 반발 속에서도

목포해양대가 교명을 바꾸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시간에 듣겠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 연결합니다.

/인사/

1. 목포해양대학교에 어떤 전통과 역사가 있는지…

   먼저 학교에 대한 자랑, 소개부터 해주신다면?

2. 그런데 최근 목포해양대가 본격적으로 교명 변경 작업에 나섰습니다. 그 이유는?

3. 대학의 생존적 차원에 있어서 현재의 교명으로는 어려움이 많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4. 이게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닌 게,

   교명 변경은 총장님 취임 당시 핵심 공약이었죠?

5. 교명 변경… 현재는 어떤 단계인 상황?

6. 대학 내부적으로 갈등은 없습니까? 분위기는 어떤지?

7. 지금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측이 행정소송까지 거론을 하면서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명이 너무 비슷하고 해양인재 육성 차원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인데?

8. 목포시도 목포해양대학교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목포시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시도는 있었는지?

9. 시에서는 단순히 지역명을 빼는 교명 변경이 아니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 이런 주장이거든요.

   이 부분에 동의는 하십니까?

10. 총장님이 생각하는… 해양대학교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은 어디에?

11. 앞으로 교명 변경 승인 절차까지 어떤 과정들이 남아있고,

    어떻게 추진이 되는 건지?

12.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