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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장성 야적장 SRF 연료 품질검사 기준 부적합 판정... “최초 검사는 엉터리였다”(광주전남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장재영 의장)
긴 시간 갈등을 거듭하다 우여곡절 끝에 가동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또 다시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3년 넘게 장성 야적장에 보관하던
폐기물 고형연료에 대한 품질검사 결과…
수분과 납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전량 폐기처분 명령이 내려진 겁니다.
당초 주민들이 주장했던
srf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고,
또 이번 품질검사에서는
이전에 시행됐던 최초의 검사 때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도출이 돼,
주민들은 최초 검사의 문제와 허점을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목소리 들어봅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장재영 의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지난 2018년부터 장성군 복합물류센터 노천 야적장에
srf 고형연료가 보관돼 왔습니다. 이유는?
2. 야적장에 보관돼 있던 고형연료의 양은 어느정도?
3. 이 고형연료에 대해 본격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배경은?
4. 주민들이 보는 현장의 문제점… 어느정도로 심각했던 건지?
5. 그런데 최근 고형연료에 대한 환경공단의 품질검사 결과,
문제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 그러니까 최초 품질검사 때와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인데,
모두 같은 기관이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결과가 다르다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
7. 문제의 연료가 srf 가동에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8. 주민들이 합리적 의심을 갖는 부분이라면?
(최초 검사가 엉터리로 실시된 것이 아닌가..)
9. 추후 srf 발전소 가동에 있어서도 문제를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10. 주민들이 이번 조사를 계기로 촉구하는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