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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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석면 나뒹구는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 관리감독 책임 강화해야!(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장의
개발 비리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해체 작업에 있어서도
불법과 탈법이 횡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리자와 근로감독관의 무책임 속에서,
 
철거작업 전에 이루어졌어야 할
석면 잔재물 해체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인데요,
 
관련해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 시민단체를
연결해보겠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석면, 간단하게 정의해서 어떤 물질입니까?
 
2. 석면에 장기간 노출이 됐을 경우… 어떤 질병에 걸릴 수 있는 겁니까?
 
3. 보통 재개발 지역의 경우,
건물해체 전에 석면해체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어떤 절차로 진행이 되는지?
 
4. 그런데 최근 참사가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의 경우,
조합 측이 철거 시공 업체와 먼저 계약을 한 뒤
뒤늦게 석면 면적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면 조사 시점이 늦춰진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5. 이번 철거 현장 곳곳에서 다량의 석면이 발견이 됐는데,
당시 현장 상황이 어땠는지?
 
6. 철거 현장에서 수거된 석면의 위험성, 그 수준은 어느정도였는지?
 
7. 당초 제대로 된 철거가 이뤄졌다면
현장에서 이렇게 석면 폐기물이 발견될 일도 없는 것 아닙니까?
 
8. 현장의 작업자들, 그리고 인근 주민들까지
모두 석면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9. 관리 감독의 의무가 있는 감리, 노동부, 지자체는
무얼 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10. 이런 재개발 현장의 석면 관리… 제대로 좀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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