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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 노동자 안전 위험을 방치한 쿠팡의 책임!(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의 조용현 동탄센터대표)
“저는 운이 좋아 살아 남았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이번 화재 사고를 지켜보며 꺼낸 이야깁니다.
이들은 ‘쿠팡 물류센터는 어디든 다 열악하고
언제든 불이 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노동자들의 안전을 방치하고
대책 마련에 소홀했던 쿠팡 본사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말하는
물류센터 화재 사고의 근본적 원인…
이 시간에 듣겠습니다.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조용현 동탄센터대표와
전화 연결합니다.
/인사/
1. 이번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고…
다행히 쿠팡 노동자들 가운데에는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만,
많은 생각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2. 수습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화재 규모가 매우 컸습니다.
이렇게 피해가 컸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는지?
3. 실제 물류센터의 구조, 시스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좀 해주시죠.
4. 화재나 합선, 정전 등의 문제가 잦을 수밖에 없는 … 그런 구조네요?
5. 평소에도 물류센터 내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어왔다고?
6. 3년 전쯤에도 덕평 물류센터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었다고 하던데요,
그 때랑 지금이랑 현장 상황은 달라진 게 없었던 건지?
7. 이런 문제들에 대해 노동자들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하거나 목소리를 내오셨는지?
8. 그럼에도 쿠팡이 물류센터의 안전 대책 마련에
이토록 미흡한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
9. 김범석 쿠팡 창업자…
최근 쿠팡 이사회 의장과 사내 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는데요,
책임자의 사임… 쿠팡 노동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10. 노동자들의 처우와 안전,
또 화재사고 예방에 있어서의 대책을 촉구하고 계신 걸로 압니다.
정부와 지자체, 쿠팡 본사에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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