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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돈만 쫓는 기성세대를 향한 광주 청소년들의 따끔한 목소리(광주광역시 고등학생학생의회 의장, 광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남진희 학생)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지난 9일에 발생한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 했습니다.
모든 학생과 시민이
안전하게 교육받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건데요.
우리 기성세대가 무엇으로, 어떻게 응답해야 할지,
면목이 없고 참담한 심정 뿐 입니다.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광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남진희 학생과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먼저 자기 소개부터 해주시죠.
2.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학생의회는 어떤 단체인지?
(광주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해 각 학교 학생회장과 개방형 의원으로 구성된 ‘학생의회’를 2012년부터 운영,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학교 문화를 개선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제안하는 소통의 기능 / 작년 11월부터 의장으로 활동을 함)
-구성원과 어떤 활동을 해 왔는 지?
3. 학생 의회가 이번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성명을 발표한 이유는?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기억해 나가는 것이 중요)
4. 건물 붕괴 사고 소식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일이 왜 일어날까.. 하는 생각 들어)
5. 특히 또래 학생의 희생에 더 가슴 아팠을 것 같아요?
6. 성명서에 어떤 마음을 담았는 지?
(불법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대해 그동안 정의와 공정을 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최고 가치로 배우고 알아온 우리에게 사회적 이슈에 우리 목소리를 내고 샆었다)
7. 참사 원인이 점점 밝혀지고 있습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 드는 지?
(개발주의 쪽으로 성장하다보니, 규칙을 제정했지만,,, 지켜지지 않아.. 안전불감증)
8. 희생자 추모를 위해 분향소에도 다녀왔다고 하던데요? 현장에서 들었던 생각은?
(아는 분들이 아니지만)
9. 어른들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을까요?
(참사가 원인을 제대로 밝히고, 이걸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가 정확하게 고민을 해달라)
10.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학생의회..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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