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황동현의 시선집중

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인터뷰 내용보기

[집중 인터뷰]대형 화재 부르는 물류센터, 구조적 문제점 많아...!(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 김정엽 연구위원)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화재 진압 작업이
22일만인 어제, 완료 됐습니다.
 
그러나 엿새 동안 이어진 화재는
이천 지역에 눈덩이 같은 피해를 안겼고요,
 
이번 사고로 물류창고의 화재 위험성도
다시한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물류창고는 건물 자체의 규모도 그렇지만,
내부 곳곳을 가득 채운 박스나 비닐 같은 가연성 소재들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언제나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대형 화재를 부르는 물류센터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듣는 시간.. 갖겠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
김정엽 연구위원 전화 연결합니다.
 
/인사/
 
1. 박사님,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의 건물 규모가 어느정도였다고 전해집니까?
 
2. 물류센터 특성상,
현장에는 연소되기 쉬운 적재물들이 굉장히 많지 않았습니까?
 
3. 어제 쿠팡 물류센터 관계자와 인터뷰를 나눴는데,
물류센터는 꼭 미로 같은 구조다, 사람이 지나다니기에도 굉장히 좁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실제 내부 구조는 어떻습니까?
 
4. 물류센터의 모든 구조물이
사람이 아닌 물류 시스템을 중심으로 갖춰져 있는 거네요?
 
5. 물류센터의 이런 불안정하고 미로 같은 구조가
화재에 있어서는 얼마나 취약한 겁니까?
 
6. 이런 구조적 특성 때문에
천장에 달린 스프링클러가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7. 이런 물류센터...
재난에 대비한 안전 점검들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8. 물류센터의 소방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지만,
창고마다 공간적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안전 대책을 세우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어떤 방안을 마련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