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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맥쿼리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 나주의회의 목소리 (나주시의회 황광민 의원)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 목소리가
나주지역에서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 전역과
나주를 포함한 전남지역 일부에
도시가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해 왔기 때문에
광주시와 마찬가지로
나주 시민들 역시 피해가 예상된다는 겁니다.
그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 지,
나주시의회 황광민 의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인사/
1. 맥쿼리가 해양에너지를 인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맥쿼리-글랜우드 인수 상황 정리
(맥쿼리는 해양에너지와 함께 경북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서라벌도시가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양에너지와 서라벌도시가스 지분 인수금액은 총 7980억원이며, 인수 절차는 7월 중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2. 해양에너지가 지금까지 광주시 외에도 나주지역, 전남 일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해왔어요!
-도시가스 공급 실태?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 전역과 나주를 포함한 전남 8개 시군에 독점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도시가스 공급을 받고 있는 나주지역 시민은 3만2146세대로 보급률은 51.9%다. 올해 4개 구간, 내년에 5개 구간의 배관 공사를 통해 2708가구에 도시가스를 추가보급할 예정이다. 나주시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해양에너지에 지급한 보조금은 75억원에 이른다)
3. 이번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를 반대하는 이유는?
(투기자본 맥쿼리에 해양에너지가 매각되면 시민의 안전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자보다 투기자본의 특성상 도시가스를 이용한 이윤추구로 인해 요금인상, 노동자들의 실업, 안정성 미확보 등 나주시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4. 맥쿼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깔린 이유는?
5. 시민들의 피해 상황이 우려된다는 말씀이시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가 예상 되는지?
6. 그렇다고 인수 계약을 되돌리기는 힘들어 보이는데?
7. 시민의 입장에서 상황이 걱정스럽다면, 맥쿼리가 인수할 때까지 왜 막지를 못했을까, 광주시도 마찬가집니다만, 나주시가 적극적으로 시민의 권익을 위해 행정 행위를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8. 지금이라도 시민의 편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나주시의 역할을 주문을 해본다면?
9. 나주시의회에서는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투기자본의 해양에너지 인수 저지와 도시가스요금 인하를 위한 시민대책위’와 공동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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