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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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 오채찬란 모노크롬, 수묵의 가치는?(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

지난 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두 달간 열리는데요.
 
주 전시는 진도와 목포에서 열리지만
전남 전역이 묵향이 가득한 미술관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이번 비엔날레는 우리나라에서 ‘수묵’ 이라는 단일 주제로 열리는 국제 행사, 아니겠습니까?
 
-2년에 한 번(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 열고)
-전시 개요
 
2. 그동안 간과되었던 전통미술, 특히 수묵이라는 전통 주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또 동양화 서양화를 ‘수묵’ 이라는 단일 주제로 전시를 여는 것도 큰 의미가 있어 보이는데요?
 
3. ‘수묵’이 갖는 의미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전라남도에서 열게 된 배경이라면?
(전남은 남종화의 화맥이 시작된 곳, 수묵화의 전통을 지켜온 예향, 해남의 공재 윤도서 선생, 진도의 소치 허련 선생, 광주의 의재 허백련 등 우리나라 남도 수묵화의 뿌리)
 
5. 이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 이 담고 있는 뜻은?
(수묵 단일 주제 안에 다이나믹, 버라이티, 요소들이 들어있다/ 국내외 현대 수묵과 신세대 동양화가의 실험 작품, 수묵의 대중화와 국제화에 기여 할 계획/ 의식주 등 생활속에 수묵이 스며들게)
 
6. 수묵 비엔날레를 단순히 수묵이라는 틀에 머물게 한 것이 아니고 다양하고, 현대적인 어떤 시도를 한 작가들, 그리고 작품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7. 어떤 작가들이 참여 하게 되고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는가도 소개 해 주세요.
 
8. 이 수묵이 갖고 있는 정신과 가치 또 현대적인 것을 같이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님께서는 그런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9. 다시 말하면 수묵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해석들이 가능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10. 그런 부분들, 굉장히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더 깊어질 것 같은데. 목포와 진도로 전시 장소들을 특별히 나눈 이유는?
 
11.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수묵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음 좋겠습니다?
 
12. 감독님과 말씀을 나누다 보니, 수묵에 대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작업을 이어가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께 곁들이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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