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모임 인원 축소와

방역패스 적용 시설 확대가 골자인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이

시행 나흘 째를 맞았습니다.

기존에는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에서만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현재는 식당과 카페를 비롯해서

여러 다중이용시설들에도

확대 적용이 되고 있는데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정부가 방역실패 수습을 위해

자영업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별도의 보상은 하지 않는

‘꼼수’를 쓰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방역패스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입장…

이 시간에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자영업자협의회 이재인 사무국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코로나19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이 참 클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2. 현재 방역패스가 확대 도입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고 있는데,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손님들을 받고 있는지?

3. 대책이 시행된지 오늘로 나흘짼데, 현장에서 업주와 손님 간 실랑이나 혼선도 적지 않다고?

4. 정부가 이번주는 방역패스 계도기간으로 정해놓긴 했습니다만, 업장에서는 인력 고용 문제를 비롯해서 여러 어려움들을 호소하고 계시죠?

5. 방역패스로 업주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게 되면, 어려움을 느끼는 업주들의 상황 등으로 도리어 방역대책이 더 해이해질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6. 정부가 유독 식당이나 카페, 체육관처럼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시설에만 엄격한 방역기준을 둔다는 이야기들도 나오는데, 국장님의 생각은?

7. 소상공인들의 이런 의견이 정부에는 전혀 전달이 되지 않고 있는 겁니까?

8. 정부가 섣불리 위드코로나를 시행했다가 다시 보류를 했습니다. 현 정부의 방역대책…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 보시는지?

9. 자영업자들이 촉구하는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