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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국민들은 사면보다 공정과 개혁을 더 원한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벽두부터 ‘사면’ 카드를 꺼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문 대통령에게
두 전직 대통령의 특별 사면을 건의하겠다는 것인데,
이번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인사/
1.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얘기를 꺼냈다가
논란이 커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2. 당 내부적으로도 상황이 복잡할 것 같습니다. 분위기 어떤가요?
3. 이번 사면론...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갈등이 크다고 보세요?
4. 이 대표는 국민 통합을 이유로 들었지만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자기 정치'를 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의원님의 생각은?
5. 의원님께서는 이미 20대 국회 막바지에서부터 이 문제를 우려하시지 않았습니까?
6. 당내 의견 수렴 없이 이런 입장을 내는 게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7. 이 대표는 대통령과 사전 교감이 없었다.. 이렇게 밝혔지만,
과연 구체적인 논의가 없이 이런 발언이 가능하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8. 당 내부적으로도 반발이 상당한데,
이 대표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겁니까?
9. 여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이번 발언의 배경이 되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빠지는 지지율, 정부와 여당에 대한 쓴소리... 그 이유는 어떻게 보세요?
10. 보궐 선거와 관해서도 여쭙고 싶은데, 이제 90일 정도 남았습니다.
불출마를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의원님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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