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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흑산공항 부지 국립공원 해제 가능성 커져...(흑산공항건설 비상대책위원회 정일윤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 공약 가운데 핵심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흑산공항 건설사업’ 입니다만,
환경부 심의에 제동이 걸려서
개발이냐 보전이냐 해묵은 논란만 이어오다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최근, 건설사업 관련 부지의
국립공원 해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흑산공항건설비상대책위원회, 정일윤 위원장 연결해서
흑산공항 건설... 왜 필요한 것인지 이야기 듣겠습니다.
/인사/
1. 흑산권역의 교통편... 얼마나 불편하고 또 문제입니까?
2. 단순히 교통 불편의 문제 외에도
주민들의 생사가 걸린 응급 의료 부분의 문제도 있어오지 않았습니까?
3.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흑산공항 건설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지정이 됐습니다.
언제 어떻게 추진되는 계획인지?
4. 그런데 예정부지가 국립공원이라는 이유로
그간 건설사업이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주민 대표로서 이런 과정들... 어떻게 지켜보셨어요?
5. 그동안 정부와 환경단체들이
흑산공항 건설을 반대해 온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국립공원의 환경훼손과 철새 보호 등)
6. 동시에 논의가 됐던 울릉공항은
국립공원이 아닌 ‘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흑산공항의 상황과는 정반대인 모습...
지켜보면서 답답하고 화도 나실 것 같아요?
7. 흑산도에 소형공항을 짓는다고
누가 얼마나 이용하겠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실제 흑산도 선박 이용객은 많은가요?
8. 최근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환경부가
개정된 국립공원 해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건설사업 관련 부지가 국립공원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물론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가 남아있긴 한데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9. 흑산공항 건설사업, 앞으로 어떻게 추진돼야 한다고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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